기억을 파는 향기 가게 소원어린이책 6
신은영 지음, 김다정 그림 / 소원나무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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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번에 처음으로 깨달았어. 인간의 후각이 이렇게강력하다는 걸 말이야. 그리운 냄새를 맡자마자 그것과 관련된 기억들이 쉴 새 없이 떠오르잖아. 아마 이 향기 덕분에 잊고 있었던 기억들까지 떠오를 거야. 기억을 풍성하게하는 데 향기보다 좋은 건 없는 것 같거든."
- P32

"사람과 사람을 이어 주는 특별한 향기요. 아저씨가 만드는 그 특별한 향기로 행복해질 수 있는 가족들이 많다는걸 깨달았어요. 제가 레시피 노트를 훔치면 그 가족들이행복해질 기회가 사라질지도 모르잖아요."
- P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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