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 중에서 가장 베스트 오브 베스트 장면은..

기대에 찬 눈빛으로 보고 있는 장그래에게 뭔가 보여주고 싶은 박대리가 헌터형 직원이 아님에도 

헌터형인것처럼 굴다가 일이 커지자 장그래가 무책임해지라고 훈수를 둠에도 날개와 옷이 찢어져 나가도록 본인이 책임 지겠다고 했던 그 부분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더 안 나올꺼 같았는데.. 뒷부분에 과장을 통쾌하게 사냥해버리는.....!! 모습에 탄성을 했지만 

바로 부장에게 까이는... 뭔가.. 현실적인 사람이랄까... 공감이 간다 


미생을 대학생일때 읽었더라면... 

이 작품이 더 일찍 나왔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사회초년생으로 바로 직장을 다녔을때 조그만 회사에서 다녔는데 

사장이 어찌나 이랬다 저랬다 하는지... 

그리고 면접 봤을때 했던 말이랑 다니면서 말하는게 너무 다른게 짜증났었다.

근데 미생을 보면서 지금은 그 회사에 안 다니지만 

그때 장그래였다면 뭔가 다르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장그래가 아주 부럽기도 했다. 

좋은 회사라서가 아니라 좋은 사람들과 같이 일을 할수 있어서..

직장생활에서 힘든건 일이 많은것보다 사람들한테 배신당하고 치여서 힘든게 더 많다.

만화라서 주인공이라서 좋은 사람들이 나오는 경우이기도 하지만 

어딘가에 저런 사람들이 있는 회사가 있길 바라는 희망을 가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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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의 셰프 - 영화 [남극의 셰프] 원작 에세이
니시무라 준 지음, 고재운 옮김 / 바다출판사 / 2011년 1월
평점 :
품절


내가 좋아하는 배우가 나온 영화의 원작이라길래 궁금해졌음.. ㅎㅎ 근데 정말 너무 잘 먹이신거 같애... 저런 남편이 있으면.. 집에서도 저렇게 해줄려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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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기 - 마음을 담은 그릇
호연 지음 / 애니북스 / 2008년 5월
평점 :
품절


네이버 연재할때도 참 잼있게 봤는데... 책두 한권으로 출간이 됐다는걸 늦게 접해서 부랴부랴.... 어제 받았는데 바로 잡고 읽어서.. 지금 80%정도 읽은듯... 아아..... 너무 잼있어...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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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스케치 (대형판) 장 자끄 상뻬의 그림 이야기 5
장 자끄 상뻬 글.그림, 정장진 옮김 / 열린책들 / 2009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역시 장 자끄 상뻬!!! 그리고 생각보다 더 큰 책 ㅋㅋㅋㅋㅋㅋㅋㅋ 작은 책으로 보다가 큰 책으로 보니 느낌이 완전 다르다... 그리고 원판을 보면 또 다른 느낌이라는데.... 원판두 보고 싶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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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치와 평온과 쾌락 장 자끄 상뻬의 그림 이야기 9
장 자끄 상뻬 글 그림, 이원희 옮김 / 열린책들 / 2010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역시 장 자끄 상뻬!!! 그리고 생각보다 더 큰 책 ㅋㅋㅋㅋㅋㅋㅋㅋ 작은 책으로 보다가 큰 책으로 보니 느낌이 완전 다르다... 그리고 원판을 보면 또 다른 느낌이라는데.... 원판두 보고 싶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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