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을 대학생일때 읽었더라면... 

이 작품이 더 일찍 나왔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사회초년생으로 바로 직장을 다녔을때 조그만 회사에서 다녔는데 

사장이 어찌나 이랬다 저랬다 하는지... 

그리고 면접 봤을때 했던 말이랑 다니면서 말하는게 너무 다른게 짜증났었다.

근데 미생을 보면서 지금은 그 회사에 안 다니지만 

그때 장그래였다면 뭔가 다르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장그래가 아주 부럽기도 했다. 

좋은 회사라서가 아니라 좋은 사람들과 같이 일을 할수 있어서..

직장생활에서 힘든건 일이 많은것보다 사람들한테 배신당하고 치여서 힘든게 더 많다.

만화라서 주인공이라서 좋은 사람들이 나오는 경우이기도 하지만 

어딘가에 저런 사람들이 있는 회사가 있길 바라는 희망을 가져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