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앨리스와 앨리스

앨리스와 앨리스 - 같은 시간을 두 번 산 소녀의 이야기
페넬로페 부시 지음, 정윤희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2년 9월

질풍노도의 시기를 겪는 열네 살의 앨리스, 일곱 살 시절로 되돌아가다. 그리고 일곱 살의 눈으로 이해하지 못했던 세상을, 열네 살의 마음으로 겪으며 변해간다.

[100자평] 그레타의 일기

그레타의 일기 ㅣ 밀리언셀러 클럽 146
척 드리스켈 지음, 이효경 옮김 / 황금가지 / 2016년 4월

일기는 맥거핀일 뿐, 나치의 음모에 관한 소설을 기대한다면 실망할 수도 있다. 재미없지는 않은데 밋밋하다. 간이 덜 된 잭 리처 소설 같다고 할까?

[100자평] 세상의 모든 아침

세상의 모든 아침
파스칼 키냐르 지음, 류재화 옮김 / 문학과지성사 / 2013년 8월

˝세상의 모든 아침은 다시 오지 않는다.˝ 오래전에 본 영화를 추억하며 읽었다.

[100자평] 개가 인간과 통하는데 꼭 필요한 대화사전

개가 인간과 통하는데 꼭 필요한 대화사전
오셀로 지음, 윤리 체 받아적음, 선우미정 옮김, 이형진 그림 / 들녘 / 2008년 1월

개와 더불어 사는 사람들이라면 재미있어 할 책

[100자평] 잔예

잔예
오노 후유미 지음, 추지나 옮김 / 북홀릭(bookholic) / 2014년 2월

˝과거에 ｀어느 집｀에 살던 사람 문제가 아니다. 어느 건물이 건설되기 이전 토지,그｀땅｀에 살던 사람까지 현재에 영향을 줄 수 있다면 문제없는 장소 따위 과연 이 세상에 존재할까˝P86 어느 아파트에 이상한 일들이 벌어진다. 그 이유를 밝히기 위해 그 장소의 과거를 추적한다. 다소 지루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