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초콜릿 전쟁

초콜릿 전쟁 ㅣ 블루픽션 (비룡소 청소년 문학선) 10
로버트 코마이어 지음, 안인희 옮김 / 비룡소 / 2004년 8월

전체주의적 폭력을 조장하고 악용하는 교감과 아처에게 홀로 맞서는 제리의 전쟁. <호밀밭 파수꾼>과 비교하자면 좀더 속도감있고 긴장감있게 읽힌다.

[100자평] 쓸쓸한 사냥꾼

쓸쓸한 사냥꾼 ㅣ 미야베 월드 (현대물)
미야베 미유키 지음, 권일영 옮김 / 북스피어 / 2008년 2월

<비블리아 고서당 사건 수첩>과는 다른 매력의 책방 미스테리

[100자평] 살인자의 보수

살인자의 보수 ㅣ 87분서 시리즈
에드 맥베인 지음, 홍지로 옮김 / 피니스아프리카에 / 2017년 8월

바람둥이 형사의 활약으로 재미가 쏠쏠한 작품. 부디 시리즈 전권 출간해서 작은 출판사가 사고 한번 쳐주시길.

미러 댄스!!!

마일즈 보르코시건 : 미러 댄스 ㅣ 마일즈 보르코시건 시리즈 9
로이스 맥마스터 부졸드 지음, 유정아 옮김 / 씨앗을뿌리는사람 / 2015년 1월

국내 출간작 중 분량도 최대 재미도 최고!

마일즈의 쌍둥이 동생 마크의 정체성 찾기가 주된 내용.

마크의 연애사업이 마일즈 보다 진도가 빠르네.

사람은 거울과 같아. 우리 자기 모습을 보려고 들여다보는 거울 말이다. 거울 안에는 모든 의미가 담겨 있지. 모든 미덕과 악덕도 오직 인간의 내면에서만 찾을 수 있단다. 대체로 우주 안에서는 아무것도 찾을 수 없어. 홀로 가둬놓는 것은 모든 인류 문명에서 형벌로 취급하고 있단다. P315

[100자평] 마일즈 보르코시건 : 전장의 형제들

마일즈 보르코시건 : 전장의 형제들 ㅣ 마일즈 보르코시건 시리즈 8
로이스 맥마스터 부졸드 지음, 배지훈 옮김 / 씨앗을뿌리는사람 / 2014년 7월

이 시리즈는 3인칭으로 진행되는데 마음속을 읽을 수 있는 것은 마일즈가 거의 유일하다. 만약 3인칭이 아니라 마일즈의 1인칭으로 서술되었다면 어떤 느낌일지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