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렌
디터벨러스 호프 지음, 태경섭 옮김 / 부북스 / 2009년 5월
평점 :
절판


이상한 유혹. 이상한 집착. 이상한 욕망.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독서광의 모험은 끝나지 않아! 박람강기 프로젝트 9
미카미 엔.구라타 히데유키 지음, 남궁가윤 옮김 / 북스피어 / 2017년 9월
평점 :
절판


미카미 엔의 디킨즈 작 황폐한 집에 대한 설명을 듣고.
구라타 낮 시간에 방송하는 한류 드라마 같은 전개네요.P102

구라타 미카미 씨 책장을 보고 기뻤던 점은 같은 책이 몇 권이나 있었던 점이에요. 아 나랑 닮았구나 해서

미카미 찾지 못하면 살 수밖에 없죠. 그런 책은 꼭 나중에 나오고요. P200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말린체
라우라 에스키벨 지음, 조구호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11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멕시코판 포카혼타스. 말리날리는 포카혼타스 보다 한세기 전에 인물이고 디즈니판의 포카혼타스와는 달리 기구한 인생을 살다갔다한다. 어머니에 의해 노예상인에게 팔려 여러 주인밑에 있다가 스페인이 정복자 코르테스에 바쳐진다. 그후 뛰어난 언어 습득능력으로 에스파냐어를 익혀 '코르테스의 혀'가 되어 코르테스의 정복사업에 앞잡이가 된다. 아무튼 '배신자'나 '창녀'라 불릴 만큼 부정적인 이미지를 가진 인물이라 한다. 하지만 작가는 그녀에 대한 부정한 평가가 정복자들 그리고 소수의 남성들의 짧은 기록에만 의존했다고 판단, 새로운 시선으로 그녀의 삶을 재구성한다. 말리날리에 대해 이 책을 읽기전에 알지 못했기에 이러한 평가가 옳은지 그른지는 알수 없지만 길지않은 기록에 의존해 평가되던 인물에 대해 문학적 상상력으로 그려내는 이야기를 읽는 것은 반가운 일이고 즐거운 일이였다.

‘이제 더 이상 물어볼 게 없는 모양이구나. 그럴 때는 침을 낭비하지 말고 침묵을 지키는 게 더 낫단다. 침은 마음이 만들어내는 성스러운 물이란다. 쓸데없는 말을 하는 데 침을 소비해서는 아니 된다. 그렇게 되면, 네가 신들의 물을 허비하는 것이 되기 때문이란다. 애야, 지금 내가 하는 말을 결코 잊지 마라. 만약 말이 다른 사람의 기억에 물을 주고, 그럼으로써 신들의 기억을 꽃피우게 하는 데 사용하지 않는다면, 말은 전혀 쓸모없는 것이 된단다.‘ P35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어젯밤 카레, 내일의 빵 - 2014 서점 대상 2위 수상작 오늘의 일본문학 13
기자라 이즈미 지음, 이수미 옮김 / 은행나무 / 2014년 5월
평점 :
절판


세상을 사는데 가장 필요한 것중 하나는 제대로 잊는 방법을 아는 것.

‘인간 관계는 여러 숫자가 대입 가능한 방정식이 아니다.‘ P215

‘인간은 변해. 어떻게 보면 그것만큼 가혹한 사실도 없지. 하지만 변한다는 사실만이 인간을 구할 수 있다고 봐.‘P222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Falling in - 거기, 마녀가 다락방N 시리즈 1
프랜시스 오록 도웰 지음, 강나은 옮김 / 또하나의문화 / 2010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오래전 아직 학생이던 시절, <글 읽기와 삶 읽기>를 시작으로 이 출판사의 책을 몇 권 읽은 적이 있다. 그 세월 동안 살아남아서 이런 소설들도 출간하고 있었구나. 그 사이 나는 몸도 마음도 삭아서 꼰대가 되어가지만 다시 만나서 반가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