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죽음 이후 창비청소년문학 31
로버트 코마이어 지음, 안인희 엮음 / 창비 / 201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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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리스트가 된 소년, 아버지 대신 스쿨버스를 운전하다가 인질이 된 소녀, 장군의 아들로 테러리스트에게 물건을 전달하는 임무를 맡게 된 소년. 각기 다른 처지에 놓인 세 청소년이 테러의 현장에서 겪게되는 비극. 위의 줄거리 소개는 읽지 마시길 반전이 공개되어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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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밀밭의 파수꾼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47
J.D. 샐린저 지음, 공경희 옮김 / 민음사 / 200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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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늘 넓은 호밀밭에서 꼬마들이 재미있게 놀고 있는 모습을 상상하곤 했어. 어린애들만 수천명이 있을 뿐 주위에 어른이라고는 나밖에 없는거야. 그리고 난 아득한 절벽 옆에 서 있어. 내가 할 일은 아이들이 절벽으로 떨어질 것 같으면, 재빨리 붙잡아주는 거야. 애들이란 앞뒤 생각 없이 마구 달리는 법이니까 말이야. 그럴 때 어딘가에서 내가 나타나서는 꼬마가 떨어지지 않도록 붙잡아주는 거지. 온종일 그 일만 하는 거야. 말하자면 호밀밭의 파수꾼이 되고 싶다고나 할까." P229~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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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장 행복한 탐정 시리즈 4
미야베 미유키 지음, 김소연 옮김 / 북스피어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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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이 800페이지가 넘는 압도적인 분량의 장편이라 고생했는데 이번 책은 중편 4편으로 이루어진 책이라 비교적 부담없이 읽었다. 평범하지만, 그래서 더 특별해 보이는 스기무라 사부로의 다음 모험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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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의 풍차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39
장 지오노 지음, 박인철 옮김 / 민음사 / 200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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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곰이 생각해 보면 조제프 씨가 세운 왕국은 그가 운명에 대해 던질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멸시였다.~중략~아주 조그만 파리조차도 매순간 당신의 모든 삶의 기쁨에 원천이 되는 사람을 파괴할 수 있다는 것을 알면 폭력 없이(아니면 완곡한 방법 없이) 사랑할 수는 없는 것이다. P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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벙커 다이어리
케빈 브룩스 지음, 오숙은 옮김 / 열린책들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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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한 작가를 만났다. 거의 올해의 소설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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