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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여진족 사람, 이지란 ㅣ 다문화 인물시리즈 5
박현진 지음, 이은혜 그림 / 작가와비평 / 2020년 8월
평점 :
멜팅 팟은 인종의 용광로라고도 불리는 여러 문화가 뒤섞여 하나의 문화를 형성하는 사회를 말하고 샐러드 보울은 여러 채소가 한 접시 위에 각자의 맛을 유지하는 것처럼 문화가 고유의 정체성을 유지한 채 공존하는 것을 뜻한 다는 것을 뜻한다. 영원한 여진족 사람 이지란편에서 멜팅팟 이나 샐러드보울과 같은 다문화정책을 알아보고 우리사회의 다문화 시선도 돌아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 들었다.
나는 다문화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중국처럼 하나의 중국민족을 만들려고 하는 시선인가 다양한 문화의 사람들이 그냥 한국문화에 섞여 살기를 원하는지
혹은 다양한 문화의 특색을 살려가며 한국속에서 서로 도와가며 살아가기를 원하는지 영원한 여진족 사람 이지란을 읽으며 잠시 생각해에 잠겨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