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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꾸러기 퍼시 ㅣ 아이노리 세계 그림책 9
킴 노르만 지음, 케이카 야마구치 그림, 김태은 옮김 / 아이노리 / 2020년 6월
평점 :
무언가를 좋아할 수 있다는 것은 너무 행복한 일이다.
그리고 자신이 좋아하는 곳에서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것은 더욱 행복한 일인 것같다.
우리 아이들이 자신이 마음껏 뛰어 놀았으면 좋겠고
그곳에서 만족감을 누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
퍼시가 느꼈던 부족함은 무엇이었을까?
친구가 없이 혼자 놀아서 외로웠던 것일까?
퍼시가 느낀 항상 부족한 느낌을 우리 아이들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퍼시는 그 부족함을 채우기 위해 참 열심히 도전하는 모습이 좋다.
그리고 돼지가족에게 어려움이 닥쳤을때 자신이 가진것으로 도움을 주는 예쁜 마음 담고 있는 동화책이다.
재미있고 예쁜 동화책
개구장이 퍼시가 혼자 외로워 하는 눈동자가 참 마음에 걸렸는데 모두 함께 행복한 모습을 보니 덩달아 행복해진다.
혼자노는 것 보다는 함께 노는 것이 더 재미있고 행복하다는 것을 우리 아이들에게 가르쳐줄 수 있는 이야기이다.
우리 아이들이 좋아할 강아지의 다양한 표정과 웅덩이를 좋아하는 퍼시와 함께 웅덩이에서 함께 놀고 싶어질 것 같은 감성동화 장난꾸러기 퍼시 모두 꼭 읽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