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날이에요.금요일마다 아빠랑 나는 아침 일찍 집을 나서요.아무리 추워도 눈보라가 쳐도 해가 쨍쨍해도 비가내려도요.📍주인공은 금요일마다 아빠랑 아침을 먹으로 식당을 가요. 사람들은 바쁘게 지나가지만 아버지와 아들은 전혀 서두르지 않아요.지나가는 길에 가게도 구경하고 사람들과 인사도 합니다. 식당에서 아버지와 아들은 아침식사를 하며 알콩달콩 이야기도 하지요.✏주인공인 아들과 아버지는 그림책내내 웃는 얼굴을 보여준다. 얼마나 즐거워 보이는지 나는 그림책을 보는 내내 흐믓한 미소가 지어졌다. 매주 금요일에 아빠와 식당에서 아침을 먹는 소소한 일이 아이에게 이렇게나 설레고 행복할 수 있는 거구나 느껴졌다. 그리고 아버지와 아들의 여유로움에서 또 행복이 느껴졌다.작가는 마지막 글에 가족만의 특별한 전통을 만들면 어떻냐는 글을 남겼는데, 이 책을 읽고 우리 아이들에게도 매주는 아니여도 우리가족만의 특별한 하루를 만들어 주면 큰 행복과 설렘을 느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 짧지만 가슴 따뜻하게 만들어 주는 책이 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