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 홀릭 - SBS 김영욱 PD, 내가 사랑한 피아노 명곡들
김영욱 지음 / 북폴리오 / 2011년 5월
평점 :
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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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홀릭 .

제목을 보자마자 어떤내용인가 자세히 읽어보지도 않고 , 그냥 사버렸다.

 

그냥 , 피아노에 빠져버리고 싶었다.

그렇게 빠져버리면 피아노가 무언가라고 말해주겠지 - 라는 생각때문이었을까 .

 

 

 

 

작가 한사람의 고충으로 시작된 이 책은 ,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켜 많은 도움이 되는 책일 것이다.

 

작가는 피아노를 너무나 사랑한다 .

어쩌면 피아노를 전공하려하는 나보다도 사랑하는 것 같아 사실 조금 뜨끔한 면도 없잖게 있었다.

이렇게도 피아노를 사랑한 작가는 말그대로 피아노의 홀릭하고 싶지만 순탄치만은 않았다.

여러 책들을 찾아보며 공부하고 싶었지만, 접근하기에는 너무나 두껍고 무거운 전공서적들이 전부였기 때문이다.

그래서 전공하지 않더라도 피아노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

또 피아노를 배우고 싶어하는 사람이라면 ,

이 책을 통해 첫걸음을 뗐으면 좋겠다는게 작가의 바람인 것 같다.

나 역시도 누군가 , 피아노의 역사 , 흐름에 대해 접근해보고 싶다면 이 책을 적극 추천해주고 싶다.

 

 

*

 

 

책 곳곳에 묻어있는 피아노에 대한 작가의 사랑을 느끼며 나도 무언가 감동을 받았기도 했지만

' 아마추어를 위한 '으로 나온 책들을 보면 다들 교수들이 쓰거나 전문가들이 썼기에

무겁게 다가오는 책들이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이 책은 아마추어를 위한 아마추어가 썼기에 무엇보다 아마추어의 입장에서 소개하려고 노력한 것 같다.

그렇다고 해서 책 자체가 아마추어라고 하는 말은 절대 아니다.

 내가 생각했던 것과는 먼 - 너무나 교과서적인 책이었다.

그래서 놀랐고 또 그래서 고마웠다.

직업이 작가도 , 음악하는 사람도 아님에도 불구하고 이런 책을 내주다니 !

 

흐름에 대해서도 잘 잡혀있고,

무엇보다 음악가들 별로 좋은 앨범들을 소개해주기에 정말로 음악을 사랑하고자 하는

'초보'라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나 역시도 여러 앨범을 찾아도 누가 연주한 걸 들어봐야하나 고민이 많이 되는데 ,

작가가 추천해준 앨범들을 들어보면서 또 내 스타일에 맞는 연주가를 찾아 들었다.

 

 

*

 

 

이 책을 통해 내가 모르는 건반음악 작곡가 너무 많다는 사실도 작가덕분에 알게되었고

그 와중에 ' 에릭 사티 ' 에 대해서 알게 된 건 너무 기뻐 이 책을 읽는 동안 '에릭사티' 곡만 들으며 지냈다.

어쨌든 작가가 직접 연주한 것을 녹음해서

' CD 몇번 트랙 ' 이런 식으로 책의 내용과 연계되 있어서 지루하지 않게 읽을 수 있었다.

 

이러한 작가의 피아노에 대한 사랑에 다시한 번 박수를 보내면서 서평을 마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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