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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은 쓰레기통 속에 있다 - 맥도날드 창업자 레이 크록의 꿈과 성공의 일대기
레이 크록 지음, 장세현 옮김 / 황소북스 / 2011년 5월
평점 :
절판
맥도날드의 창업자가 맥도날드가 아닌 사실을 알고 있는 사람은 몇몇 안될 거라고 생각한다.
작은 햄버거가게를 하고 있는 맥도날드 형제에게 시스템을 빌려 지금의 ’맥도날드’가 있게한 사람은 바로
레이크록이다.
난 사실 제목을 읽으면서
성공은 쓰레기통에 있다?
남들이 별로라고 했던 아이디어나 이런 것들을 레이크록이 발견해서 성공한 뭐 그런 얘기를 하는건가?
라는 생각으로 읽기 시작했었는데 ,
전혀 - 아니었다.
사실 나는 이런 자서전 나는 잘 안읽는 편이다 .
물론 배울 점이 많긴 하지만 대부분의 책들이 자신을 자랑하고 홍보하는 책들로밖에 느껴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책은 정말 읽는 내내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그 자리에 안주해도 충분히 삶을 살아나갈만큼의 여유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도전하고 창의적으로 생각하는 그에게서 무언가 빛이 난다는 느낌을 받았다.
꿈을 꾼다는 것 그리고 꿈을 향해 전진한다는 것은 바로 그런 것이 아닐까?
마치 파란만장한 삶을 사는 한 남자의 성공기를 다룬 영화를 본 느낌이었다.
위험도 많았고 힘들었던 때도 많았다
하지만 그는 포기하지 않고,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했다.
다른 사람들이 무언가를 도전하기엔 안된다는 나이에도 불구하고,
다른 사람들이 무언가를 도전하기엔 안된다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어쩌면 이 책에서 말하는 쓰레기통안에 있는 성공은
남들이 도전하지 못하고 버려버린 도전정신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