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샵으로 디지털 페인팅 시작하기
이영아 지음 / 지식과감성#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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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평소 검퓨터로 그림을 그리고 싶었는데, 이번에 기초를 배우고 싶은 제게 이 책은 좋은

책이었습니다. 특히 컴퓨터와 포토샵 어플만 있다면 배울 수 있는 간단한 내용이기에 더욱 좋았습니다.

이론만 소개했다면 다소 읽기 어려웠을 수도 있는데, 이 책은 실습과정도 함께 소개하며

읽는 독자가 직접 해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있습니다.

 

이 책은 총 4개의 챕터를 통해 디지털 페인팅에 대해 소개하고 있습니다.

'포토샵의 기본 개념 익히기', '그림을 그리기 위한 포토샵 필수 기능 익히기', '아트 이론', '표현방법 익히기'.

 

'디지털 페인팅', 처음 들어보는 생소한 용어라 어려울 줄 알았는데, 시작하는 부분에 소개를 잘 해주셔서

어렵지 않았습니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디지털 페인팅'은, 캔버스 위에 다양한 도구를 이용하여 직접 손으로 그려 표현하는 일러스트레이션 작업을, 디지털이라는 도구를 이용하여 디지털 데이터 형식의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방법의 그림 그리기입니다.

'디지털 페인팅'의 장점은 수정과 변형이 용이하다는 것, 한 가지 결과물로 여러 가지 형태의 파생작품의 제작이 가능한 것, pc와 타블렛 등의 기기만 있다면 공간이나 기법의 제약 없이 작업이 가능하다는 점 등이 있습니다.

 

제가 가장 흥미롭게 읽었던 부분은 <아트 이론>이었습니다.

이 챕터에는 '빛과 색', 구도와 배치, 원근법과 깊이감. 3가지의 소제목이 있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구도와 배치'가 가장 인상깊었습니다.

구도와 배치에서는, 여러 유명한 그림들을 통해 어떤 기본적인 구도로 그림이 그려졌는지 소개하고 있습니다.

뭉크의 <절규>는 역삼각구도로 불안함을 표현하고 있다고 설명하는 등, 유명한 그림들을 통해 구도와 배치에 배해 자세히 알려주어 이해하기 쉽게 도와주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원근법, 빛과 색 등 사진과 그림을 그릴 때 중요하게 작용하는 포인트에 대해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가장 해보고 싶었던 실습은 20번 백터이미지 느낌의 일러스트 그리기였습니다.

평소 이런 그림을 그리고 싶었고, 어렵지 않은 설명으로 원하는 장면을 그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책을 통해 기본적인 포토샵과 디지털 페인팅에 대해 알 수 있었고,

디지털 페인팅을 하는 법을 알게 되어서 앞으로 원하는 그림을 그릴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포토샵 초보자에게 아주 좋은 기초책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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