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변치 않는 몸으로 빛을 재우며 시간을 보내고 대놓고 사람을 본다 좋은 사람을 본다 좋은 사람이 보인다 좋은 사람의 마음을 보자 나는 마음이 궁금하여 마음에 대해 이런저런 물음을 가지고 있지만 마음에 대해서 이해하는 것은 금기 중의 금기.
내가 깨질 수도 있다 추측건대 마음은 사고와 다르지 않고 기호와 유사한 경우도 있고 변덕에 대한 핑곗거리에 지나지 않는 경우도 있다 어떻게 보다 보니 모르는 것만 늘어보이는 것을 본다 귀퉁이부터 조금씩 마음을 반사한다 - P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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