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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마크하기[오늘의 한문장] 한 사람의 닫힌 문ｌ리뷰/페이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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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크리르 (이메일 보내기) l 2019-11-30 22:48

https://blog.aladin.co.kr/720385151/11327967

찻잔을 든다.
뜨거운 잔을 입가로 가져와 후후 분다, 상처에 괜한 입김을 불어대듯이 지금 이 잔은 조금씩 깨어지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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