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에서 나가는 길에 눈에 밟혀서 같이 빌려봤는데 누구에게 추천해줘도 괜찮을만한 책. 만화의 장점을 잘 살렸다. 지금도 해볼 수 있는 모든것을 시도해야하는 시기가 아닐까
소화하기 쉽게 잘게 쪼개서, 페레레로쉐같이 한 번에 한개씩 먹긴 편하다. 자투리시간 킬링타임용
친절은 감정이 아니라 태도라는 말이 마음에 든다.무언가 답을 제시하려 하지만 역시 인간관계에 정답은 없다는 확신이 꺾이진 않는다.
읽을수록 마법사세계가 싫어진다.
한 문장 한 문장이 마음을 후벼판다. 계속 읽어나가가 힘들어 다 읽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 그래도 알아야 한다는 의무감에 한 페이지 한 페이지를 무겁게 넘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