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50 패권의 미래 - 변화를 주도하는 힘은 어디서 오는가
해미시 맥레이 지음, 정윤미 옮김 / 서울경제신문사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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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2050년 패권의 미래

저자 : 해미시 맥레이

출판사 : 서울경제신문

출판년도 : 2022

 

<2050년 패권의 미래>는 세계를 주도하는 트렌드를 알려주고, 우리의 미래가 어떻게 될지 예측하게 한다. 작가는 지금 세계의 경제, 정치, 환경 등 다양한 문제들을 다루면서 국가들간의 이해관계에 대한 분석을 통해 미래 세대들의 살아갈 방향을 제시한다. 모두가 관심이 있는 미국은 세계패권을 중국에게 넘겨줄 것인가, 기후변화는 미래 세대에 어떤 영향을 줄 것인가, 부익부 빈익빈의 양극화의 종착지는 어디인가, 고령화되는 나라와 그렇지 않은 나라 간에 미래 갈등은 무엇인가 등을 심도 있게 알고 싶은 사람에게 <2050 패권의 미래>를 강추한다. 좋은 책을 출간해준 해미시 맥레이 작가와 서울경제신문에 감사를 전합니다.

 

책 내용 중 일부를 소개하면

 

인류 역사 중 어느 시기에 태어나는 것이 가장 좋을까요? 정답은 바로 지금입니다. 의료, 경제적 측면에서 많이 발전해 있죠. 교육수준도 가장 높고, 폭력성이 낮으면서 더 관용적인 사회는 인간 역사에서 찾아볼 수 없습니다.

 

빅데이터와 인공 지능이라는 두 가지 기술이 결합하면 서비스 산업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막대한 잠재력이 생길 것이다.

 

이탈리아도 여느 나라 못지않게 매력이 넘치는 곳이다. 프랑스처럼 이탈리아는 수많은 장점이 있다. 그중 하나는 전 세계 많은 사람이 부러워하는 라이프스타일이다.

 

중국은 아프리카 지역의 농업, 기반시설, 제조업에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인구가 늘거나 줄면 사회, 경제적으로 긴장감이 유발될 수 있다. 인구 증가는 국가의 번영과 직결된다.

 

지금으로서는 미국 경제의 생산성을 기반으로 한 통화가 가장 영향력이 크다.

 

2021년 기준으로 전 세계 외환 보유 중 약 3분의 2가 달러이고 국가 간 거래의 40퍼센트 이상이 달러로 이루어졌다.

 

전 세계에 대한 미국의 지배력은 여전히 우세한 것 같다.

 

문화적 측면에서 볼 때 미국의 소셜 네트워크는 현재 전 세계 젊은이의 삶에 깊이 침투해 있다. 금융계에서도 미국 달러는 여전히 전 세계에서 가장 대접받는 통화다.

 

무엇보다 남미는 지금보다 더 분발해야 한다.

 

아르헨티나는 19세기 말 전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나라였지만 지금은 국가 부채를 갚지 못해 쩔쩔매고 있다. 아르헨티나의 몰락은 전 세계에 던지는 엄중한 경고와 같다. 이것은 거버넌스의 중요성에 대한 엄중한 반증이기도 하다.

 

튀르키예는 유럽과 아시아의 모습이 공존하는 나라다. 강력한 지도자가 이끄는 권위주의적 체제를 내세우고 있으며 뿌리 깊은 정치적 불안이라는 문제를 안고 있다. 일부 유럽국가와의 관계가 좋지 않다.

 

2050년에는 중국이 경제규모로 세계 1위를 차지할 것이라는 점에는 이견이 없다. 중국은 역사적으로 아시아 전체가 자신의 땅이라고 여겼다. 앞으로 본격적으로 주인 노릇을 하게 될 것이다.

 

군사적 위협보다는 경제적 압박을 가하는 것이 대만의 독립을 무너뜨리는 데 더 효과적일 것이다.

 

파키스탄의 가장 심각한 문제는 거버넌스다. 엘리트만 중시하는 태도를 버리고 모든 국민의 경제적 안정과 번영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전면 개편돼야 한다.

 

인도네시아의 미래는 전 세계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초미의 관심사라 할 수 있다. 지금 이 나라가 직면하는 가장 심각한 문제 중 하나는 환경 문제다. 기후로 인한 해수면 상승으로 수도가 일부 침수될 가능성이 있다.

 

아프리카는 코앞에 산더미 같은 문제들이 쌓여 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전 세계에 큰 희망을 주는 곳이다. 생활수준과 복지 측면에서 가장 빠른 성장을 보일 것이다. 젊은 사람이 가장 많은 곳이다.

 

성공은 또 다른 성공을 낳는다. 한 나라가 성공하면 주변 국가들에게도 긍정적인 효과를 미치게 된다.

 

세계 3대 종교인은 기독교 25억명, 이슬람교 18억명, 힌두교 11억명이다. 종교간에 서로 존중하고 공동의 이익을 위해 노력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환경파괴 및 기후변화가 돌이킬 수 없는 상태로 치달을 것이다.

 

미국은 젊은 인구 증가, 유능한 인재 유입, 국내 문제의 해결에 대한 희망이 있다.

 

인도와 인도아대륙의 무게감이 커질 것이다. 인도는 세계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국가이자 경제 규모로는 세계 3위를 차지할 것이다.

 

전 세계에서 아프리카의 중요성이 더욱 커질 것이다. 아프리카는 젊은 노동력의 기업가 정신이 살아 숨 쉬는 지역이 된다.

 

요즘 데이터가 축적되는 규모는 이전 세대가 감히 상상조차 못 하던 수준이다.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chae_seong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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