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강, 하양 그리고 완전한 하나 - 2022 뉴베리 아너상 수상작
라자니 라로카 지음, 김난령 옮김 / 밝은미래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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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인상 깊었던 책입니다. 

운문 소설이라는 점도 굉장히 독특했고, QR코드로 시에 등장하는 노래를 들으며 읽으니 더 감정이 깊어지더라고요. 

인도인으로 미국인으로 살아가며 두 개의 삶을 살고 있다고 느끼는 레하. 또래 아이들처럼 입고 싶고 놀고 싶어 엄마와 갈등이 생기는 레하의 마음은 마치 곧 다가올 저희 딸의 사춘기 모습일 것 같아 진작 이 책을 보여주며 함께 느끼고 이야기를 나눠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울림이 있는 따뜻한 책. 

시로 이어지는 이야기라 더 잘 읽히니 꼭 읽어보시고 읽혀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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