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읽는 바다 세계사 - 바다에서 건져 올린 위대한 인류의 역사 테마로 읽는 역사 2
헬렌 M. 로즈와도스키 지음, 오수원 옮김 / 현대지성 / 2019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책은 미국 코네티컷 대학교의 교수이자 해양 연구 프로그램의 창립자인 저자 헬렌 로즈와도스키가 해당 프로그램에서 10년간 연구하고 강의했던 내용을 바탕으로 기술되고 제작되었다.

길고 긴 바다 이야기, 상상 속 바다, 바다는 하나로 이어져 있다, 모든 바다를 헤아리다, 산업과 바다, 무한한 바닷속 세상을 꿈꾸다, 다가가기 쉬운 바다 등 일곱개의 장으로 구성되어있고 작가의 인간과 바다라는 프롤로그와 바다는 기록보관소이자 역사다.라는 에필로그로 끝을 맺는다.

바다는 지구 표면의 71퍼센트, 거의 4분의 3을 바다가 뒤덮고 있다라는 것은 잘 알려져있다. 그러나 바다 생명체의 분포는 전혀 균일 하지 않다.

현생인류는 해산물을 먹고 해안근처에 사는 생활방식을 진화시켰다.지구전역을 이동하던 여러 집단의 사람들은 바다를 활용했고 자신들의 생활에서 바다가 차지하는 역할을 습득해가면서 문화,정치,경제적으로 다양성을 갖추게되었다

최후의 대빙하기이후 약 7000년전 해수면이 급속하게 상승하면서 지금은 잠겼을 해안지역들이 해안 자원을 정기적으로 이용하여 정착 사회가 형성되었을 것으로 저자는 보고있다. 인류가 농업이 1만년 전에 형성되었다는게 정설이나 수렵 및 채집자들로 부터 출발하여 농업을 거쳐 문명으로 나아가는 경로에 대한 오랜 가정들이 섣부른 예단이었을 가능성을 지적하면서 지금의 새로운 연구들은 해안 환경이 대규모 정착 공동체를 뒷받침했고 복잡한 사회 및 문명 활동을 촉진시킨것을 암시한다고 지적한다.

재밌는것은 바다 생물들의 수명에 관해서다.

우리가 알고 있는 척추동물 중 가장 수명이 긴 동물은 바다속 그린란드 상어로 1년에 1센티미터 정도씩 자라고 약 150세가 되어야 성적으로 성숙하며 최대 400년까지 살수있단다. 북극 활머리고래는 19세기말에 쓰던 작살이 꽂혀 있다한다. 북극고래가 인간보다 두 배는 더 오래 살수있다하고 즉 아미노산을 분석하는 현대적 기법으로 추정하면 고래의 수명은 최대 200년. 코끼리는 70년을 살고 인간은 이따금씩 100년을 산다. 지구상의 만물의 영장인 인간이 정말 지구의 주인일까..이런 우스운 생각을 해본다.

최후의 대빙하기이후 약 7000년전 해수면이 급속하게 상승하면서 지금은 잠겼을 해안지역들이 해안 자원을 정기적으로 이용하여 정착 사회가 형성되었을 것으로 저자는 보고있다. 인류가 농업이 1만년 전에 형성되었다는게 정설이나 수렵 및 채집자들로 부터 출발하여 농업을 거쳐 문명으로 나아가는 경로에 대한 오랜 가정들이 섣부른 예단이었을 가능성을 지적하면서 지금의 새로운 연구들은 해안 환경이 대규모 정착 공동체를 뒷받침했고 복잡한 사회 및 문명 활동을 촉진시킨것을 암시한다고 지적한다.

재밌는것은 바다 생물들의 수명에 관해서다.

우리가 알고 있는 척추동물 중 가장 수명이 긴 동물은 바다속 그린란드 상어로 1년에 1센티미터 정도씩 자라고 약 150세가 되어야 성적으로 성숙하며 최대 400년까지 살수있단다. 북극 활머리고래는 19세기말에 쓰던 작살이 꽂혀 있다한다. 북극고래가 인간보다 두 배는 더 오래 살수있다하고 즉 아미노산을 분석하는 현대적 기법으로 추정하면 고래의 수명은 최대 200년. 코끼리는 70년을 살고 인간은 이따금씩 100년을 산다. 지구상의 만물의 영장인 인간이 정말 지구의 주인일까..이런 우스운 생각을 해본다.

최후의 대빙하기이후 약 7000년전 해수면이 급속하게 상승하면서 지금은 잠겼을 해안지역들이 해안 자원을 정기적으로 이용하여 정착 사회가 형성되었을 것으로 저자는 보고있다. 인류가 농업이 1만년 전에 형성되었다는게 정설이나 수렵 및 채집자들로 부터 출발하여 농업을 거쳐 문명으로 나아가는 경로에 대한 오랜 가정들이 섣부른 예단이었을 가능성을 지적하면서 지금의 새로운 연구들은 해안 환경이 대규모 정착 공동체를 뒷받침했고 복잡한 사회 및 문명 활동을 촉진시킨것을 암시한다고 지적한다.

재밌는것은 바다 생물들의 수명에 관해서다.

우리가 알고 있는 척추동물 중 가장 수명이 긴 동물은 바다속 그린란드 상어로 1년에 1센티미터 정도씩 자라고 약 150세가 되어야 성적으로 성숙하며 최대 400년까지 살수있단다. 북극 활머리고래는 19세기말에 쓰던 작살이 꽂혀 있다한다. 북극고래가 인간보다 두 배는 더 오래 살수있다하고 즉 아미노산을 분석하는 현대적 기법으로 추정하면 고래의 수명은 최대 200년. 코끼리는 70년을 살고 인간은 이따금씩 100년을 산다. 지구상의 만물의 영장인 인간이 정말 지구의 주인일까..이런 우스운 생각을 해본다.

과거의 역사에는 많은 짐작과 파편들이 있고 인간은 그 파편들을 모아가며 진실의 부분 부분에 접근해 가고 있어서 정말 저자의 말처럼 인간의 역사는 내륙이 아니고 수생부터의 가능성과 해안 군락으로부터의 집단 생활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그러나 바다와 인류가 함께 해 온 이래 해수면의 상승과 인간의 생활과 산업 쓰레기로 인한 해양 오염과 엘니뇨등과 같은 기후 변화,인간의 삶 위주로 무분별하게 일어나는 남획등..그 인간의 삶을 지지해주고 함께 수천년을 그곳을 지켜오고 있던 마치 나무처럼 다주던 그 모습이 역사속에 이미 등장한 바있는 또 다른 모습으로 변화할 가능성에 대한 공포도 느끼면서 그 무한 자원의 보고인 바다에 대해,과거뿐 아니라 앞으로도 계속 연구되고 밝혀질 바다의 미래가 더욱 궁금하다.

한강에 요사이 비용을 지불하면 요트등을 탈수있다. 물론 바다가 아닌 강이지만 물위에서 바람을 가르며 느끼는 개방감과 힐링..겨울바다를 보기위해 몇시간을 달려 속초에 도착해 파도치는 바다를 보며 위안 받는 우리.자원의 보고와 식량의 제공 외도 그 많은 치유와 환상으로서의 레크레이션장소로서의 바다. 앞으로도 인간과 함께 역할을 확대해가며 모습을 바꾸어갈 바다를 잘 지켜야할 우리의 자세도 한번 생각해볼 기회가 되는 시간들이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