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매기의 꿈 - 개정판
리처드 바크 지음, 류시화 옮김 / 현문미디어 / 2012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뱁새가 황새를 따라가면 가랑이가 찢어진다. 조나단은 불굴의 노력으로 무한한 자신의 능력을 발견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아낌없이 주는 나무 - 컬러판
셸 실버스타인 지음, 선영사 편집부 엮음 / 선영사 / 2002년 12월
평점 :
절판


중3 고입시험을 마치고 중학교에서 국어선생님을 하시던 외사촌형님에게 읽을 책을 여쭈었더니 추천해주신 책이다.

이 책은 행복이라는 측면에서 쌍방의 문제를 제기한다.

나무는 무조건적인 사랑과 베풂으로 행복을 느끼며, 아이는 늘 가져가면서도 가져갈 때만 행복을 느끼고 끝 없는 요구로 점철된다. 받는 아이보다는 주는 나무가 더 행복한 상황을 만들기는 하지만 나무는 항상 자신의 살과 삶을 도려내는 고통을 감수한다. 그 고통의 댓가가 주는 행복이라는 것이다.

부모님의 아래 태어나서 그 안에서 놀던 아이가 부모의 돈을 가져다 쓰고 실패하고 또 요구하고 또 들어주고 하는 동안 부모는 가진 것이 없이 죽어간다. 그 후 자녀가 찾아왔을 때 부모의 무덤 앞에 잔디에서 안식을 취하고 있는 장면을 연상시킨다. 그 자식이 있어서 행복했고 그 자식을 뒷바라지 하느라 행복했고 결국 찾아와주지 않더라고 그리워하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부모의 모습을 보게 된다.

나도 그 나무의 마음을 느끼고 그와 같은 삶을 살 수 있을까 스스로 돌아본다.

나무는 너무도 훌륭하며 아름다운 마음의 극한을 보여준다.

나는 이 나무를 내 가슴에 품고 있으며 한 없는 존경과 사랑을 보내고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꽃들에게 희망을 (반양장)
트리나 포올러스 지음 / 시공주니어 / 1999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내가 이책을 처음 읽은 것은 고등학교 때였던 것으로 기억된다. 공업고등학교에서 기계설계를 배우고 있던 당시 이 책은 사람과 부딪치며 사는 삶보다는 희망과 삶의 보람이라는 가치를 가지게 해 주었다. 과연 내가 잘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하는 생각 중에 선생님이 되어 학생들과 함께 살아보기로 했다.

공업고등학교에서도 열심히 공부하기는 했지만 방향을 바꾸어 독학을 통해 사범대에 진학했고 지금은 이제 교직에서 늙어가고 있다.

아침에 출근할 때 만나는 학생들의 맑고 시원한 음성은 내겐 생명수나 다름 없다. 아무리 힘들어도 학생들과 인사를 주고 받으면 새 희망과 용기가 솟는다.

이전에 가지고 있던 책이 낡아서 버리고 새로 한 권을 얼마전에 구입했다. 그리고 수시로 이 책을  들여다보고 혹시 초심을 잃지나 않았는지 인생의 행복은 무엇인지 생각한다. 내가 바로 나비가 되어 많은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과 용기를 주었으면 하는 바램도 가지고 있다. 이 책은 언제나 내게 다가오는 청소년들에게 추천하고 있으며 평생을 반복하여 읽어도 질리지 않고 새로운 힘을 솟게 한다.

아름다운 인생에 대하여 이 책은 많은 해석을 가능하게 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꽃들에게 희망을 (반양장)
트리나 포올러스 지음 / 시공주니어 / 1999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사람과 부딪치며 사는 동안 자신의 고유성을 발견하기는 쉽지 않다. 이책은 읽을수록 희망과 용기를 준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