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절반쯤 왔을 때 읽어야 할 장자 - 자연스러운 삶을 갈구하면 장자가 들린다 인생의 절반쯤 왔을 때 읽어야 할 시리즈
장자 지음, 박훈 옮김 / 탐나는책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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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절반쯤 왔다고 생각되는 지금... 꼭 읽어봐야 할 책이 있더라구요.

어렸을 때는 40대~50대쯤 되면 삶을 다 알고, 모든일에 의연할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정작 그 나이가 되고 보니, 세상과 맞닥뜨리는것 자체가

만만하지 않다는것만 겨우 알게 되었을까요?

지금까지 살아온 날들보다 살아갈 날이 더 빡셀것같은 불안감만 넘실거릴 뿐

인생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풋내기로 나이만 먹고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어떠한 것에도 침해받지 않는, 현실 밖에서 유유자적하여 초연하게 노니는 사람이라...

이렇게 길을 잃고 나이만 먹어가고 있다고 생각될 때 필요한게 장자같은

 진인의 가르침이 아닐까요?

 

이 책은 빨리 휙 읽지 말고, 옆에 두고 찬찬히 보고,

생각날때 한번씩 찾아 읽고, 새기고 하면서 읽어야 할 책인것 같아요.

가까운곳에 두고 자주 읽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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