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권에 이어 벅찬 가슴으로 서둘러 하권을 읽었다. 상권이 감동과 설레임, 스릴의 연속이었다면 하권은 충격과 애통함, 그리고 마지막에 반전까지!이념적 갈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올바른 역사의 이해가 절실히 필요한 이 시점에 이 책은 정말로 국민필독도서가 되어야 할 것 같다. 붓의 힘과 그 위력을 믿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