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올의 로마서 강해
김용옥 지음 / 통나무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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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는다는 느낌 보다는 강의를 듣는 듯함
10여년 전 로마서를 필사 할 때
명쾌한 강해가 많이 아쉬웠으나 지금껏
풀지를 못하고 있었기에 비몽사몽에 듣었던
도올의 라디오 인터뷰를 듣고 바로 책을 읽었다.
기존에 읽었던 도올의 책보다 쉽게 책장이 넘어간
이유는 바울의 로마서 나올 수 있었던 (도올 특유의
날카롭고 명료한 동서양을 넘나드는 해박하고 지식을
장착한 ) 배경설명과 기존 교회 강론에서 자주
들어왔던 내용에서 벗어난 철저히 객관화된 역사적
제3자의 시점에서 출발한 그러나 뿌리 깊고
따듯함 마저 느낄 수 있었던 도올의 하나님을 향한
신앙심을 엿볼 수 있었기 때문 인듯
이 책을 읽고 내가 기존에 가졌던 구약과 신약의
우선 순위가 그리고 바울에 대해 관점이 바뀌게
된 계기가 되었고 그래서 앞으로 신약 위주의
성경 공부를 시작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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