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격의 거인 2
이사야마 하지메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11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일본에서 '2011년 이 만화가 대단하다' 1위에 수상하며 여러 사람들 입에서 회자되고 있는 작품
진격의 거인.
1권에 이어 2권도 빠르게 발매되었습니다.
1권의 내용과 퀄리티가 기대수준을 밑돌아 실망감이 많이 있었지만, 이번 2권을 통해서 본
진격의 거인은 정말 대박이다란 말을 안꺼낼 수 없었습니다.

조금은 진부한 내용이라 치부할 수도 있지만, 그 진부함 조차 신선하게 느껴지게 할 만큼 2권의 내용은
재밌고, 충격적입니다.

사실, 이런 리뷰를 쓰는 것 자체가 진격의 거인을 보는 재미를 떨어뜨리는 요소가 될 것입니다.
만화 내용이 조금이라도 들어간다면, 스포일러가 되기 때문에 보는 재미가 뚝 떨어질 수 있습니다.
 

1권에선 진격의 거인의 기본적인 정보와 더불어 주인공이라 할수 있는 앨런과 미카사와 동료들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보통 거인의 크기는 20m를 못넘기에 50m의 성벽을 쌓아놓고 안전할 것이라 믿고 갇혀지내던 생활을 한 인간들은 
갑자기 등장한 60m의 초대형거인이 성문을 부수면서 거인들이 성문 안쪽으로 들어와 인간들을 잡아먹는 참사를
다시 겪게 됩니다.
언제 어디서 나타났는지도 모르고, 다른 동물들은 잡아먹지 않지만, 유독 인간만 잡아먹는 거인. 하지만 거인들은
배고파서 식량으로 인간을 잡아먹는 것이아니라 단순히 그냥 유희적인 목적으로만 인간을 잡아먹는 듯한 모습...
거인의 덩치는 크지만, 약점은 목 뒷덜미부분 밖에 없으며, 약점이외의 상처는 빠르게 회복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약점을 베면 부폐되는 속도또한 빠른 모습을 보여주며 가뜩이나 미스터리한 거인의 존재가 더 미스터리해
지고 있는 모습을 2권에서도 보여줬습니다.

그리고 진격의 거인의 주소재라 할 수 있는 인류와 거인의 대결. 아주 빠른 전개의 모습을 보여주며,
1권과 2권에 거인과의 인류의 존망을 건 사투의 모습을 보여주며 몰입도를 더해줍니다.
거인의 목덜미를 베기위한 잘 휘는 커터칼 형식의 무기와 가스를 이용해 압축 가스를 방출해
빠른 움직임을 위한 장치와 더불어 높은 곳도 자유자재로 이동할 수 있도록 로프형식의 장비까지 몸에 장비하고
스피디한 인류와 힘의 거인과의 대결이라는 것을 부곽시키고 있습니다.

그렇다고는 하나 거인의 무지막지함에 인류는 밀리게 되는 형식인데요.
이런 위기만 쌓여있는 인류에게 한 줄기 희망이 될 듯한 거인을 공격하는 거인의 모습이 발견됩니다.
거인은 약점만 노려서 다른 거인들을 공격하게 되고, 절망에 빠져있던 인류에게 희망이 되지만,
결국 다른 거인들에 의해 죽음을 맞게 됩니다.
죽은 거인이 부폐하고, 그 속에서 나온 한 사람의 정체가 다시 혼란에 빠뜨리게 하며 2권은 마치게 됩니다.

인간을 잡아먹는 다는 설정자체로 이 만화를 꺼려하시는 분들도 상당수 일 것이라 생각됩니다.
보기에 잔인하다 싶을 정도로 신체절단이나 거인에게 삼켜지는 인간들의 모습을 보는 것은 그리 좋지만은 않습니다.

하지만, 만화 내용을 살펴보고 사투를 벌이는 인간의 모습이라거나 이기적인 인간의 모습,
변화하는 인간의 모습, 바로 더 나은 종으로 발전, 진화하는 인류의 모습을 그려가는 만화가
바로 진격의 거인이 아닌가 싶습니다.

새 장속의 새인 현재의 인류가 새장을 벗어나 더 넓을 세상을 날게되는 날은 언제올 것인지?!
진격의 거인이 계속해서 볼 이유가 있는 만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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