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 배트 3
우라사와 나오키 글.그림, 나가사키 다카시 스토리 / 학산문화사(만화) / 201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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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가지는 자는 세계의 지배자가 될 수 있다.

하지만 동시에 이것은 세계를 미치게 한다....

 

'이봐. 천하를 잡아보지 않겠어?'

 

 

무언가의 실마리가 풀리는 것 같은, 아니 그렇게 느끼게 착각을 하게 만드는

빌리배트 3권이었습니다.

????

제가 쓰고도 무슨 말인지 모르겠네요.

2권에서 보여준 조금 어지러운 내용에 비해, 3권에선 '모모치 무예첩'의 이야기가 대부분으로

이루어져 있어 그다지 헷갈리는 부분은 없었습니다.

 



#1. 빌리배트 3권입니다. 커버에는 항상 등장하는 우리의 박쥐가 있네요.

이번엔 조금 노려보는 듯한 표정입니다.

커버의 닌자는 3권 모모치 무예첩의 주인공이라 할수있는 칸베에가 장식해주었네요.

 

3권의 전체적인 느낌 역시 1,2권의 느낌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습니다.

어떤 느낌이냐면, 바로 20세기소년 느낌이죠.

20세기 소년에서도 어린시절의 이야기와 어른이된 현재의 이야기, 미래의 이야기가

얽히고 섥혀서 전개되었죠.

 

모모치 무예첩에서도 닌자들의 어린시절 같이 노는 모습이라던가, 추억의 장소 등이

현재와 교차되면서 이야기가 진행되는 모습이었습니다.

친구에서 적으로 만나게 된 상황이라던가, 옛일을 추억하는 장면 등을 많이 연출하였고,

저마다의 기억 속에 남겨진 친구의 모습에서 우정이란 것에도 생각해 볼 소재였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빌리배트에서 가장 중요한 소재라 할 수 있는 이 박쥐...

이 박쥐에 대해 아주 미약하나마 정체를 알 수 있을 만큼의 내용이 담겨있다고...

개인적으로 판단해 봅니다.

그 박쥐는...모든 시간과 공간에 존재하는게 아닐까 생각됩니다.

개인적인 의견이니 크게 생각치는 마십시오.

 

3권을 읽으면서 아쉬웠던 점이라면 제가 일본사를 모른다는 점입니다.

일본 역사상 중요한 인물들이 많이 등장합니다. 이름만 들어본 사람들이 많이 나오더군요.

정작 그 사람들이 어떤 업적을 남겼는지 모르는 터라,

크게 몰입할 수 없었다는게 가장 아쉬운 점입니다.

 

그렇다고, 지금 일본사를 공부해 볼 수도 없는 일이고...-_-;;

그냥... 일본사에 대해 많이 알고 있었다면 빌리배트 3권에서 느끼는 감정은 훨씬 달라졌을 것 같습니다.

 

닌자들의 이야기가 마무리되고 다시 배경은 다른 곳으로 옮겨지려고 합니다.

박쥐...세계의 지배자가 될 힘을 가지고 있다는 이 녀석은 어디까지 힘을 미치고 있는 걸까요?!

 

세상에 나와선 안되는 존재에 의해 운명이 좌지우지 되는 듯한 느낌을 받은

빌리배트 3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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