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로 올시다! 1~8(완결) 세트
니시모리 히로유키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5년 3월
평점 :
품절


도시로 올시다!

도시로 올시다!는 오늘부터 우리는, 건방진 천사, 차를 마시자 등을

작업하신 니시모리 히로유키 작가님의 작품입니다.

 

도시로는 작품의 주인공으로 아버지에의 미국 네바다주에 끌려(?)가서

12년 만에 다시 고향 일본 땅에 들어오게 되었는데,

미국색이 짙어져 들어올 줄 알았던 도시로는 왠걸...전형적인 일본무사의 모습이었던 것입니다.

 

그런 도시로가 일본에서 학교를 다니고 친구를 만나며

무사로서의 길을 보여주는 만화가 바로 '도시로 올시다!'입니다.

 

도시로는 입국부터 심상치 않은 모습으로 나타나더니

행동거지 하나 하나도 일반인들과는 많이 달랐습니다.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에서 미래로 왔다라는

어이없는 상상을 하게 만들죠.

 

특이한 행동과 특유의 넉살스러움으로 자연스레

주변사람들로부터 환대를 받기 시작하고,

시대에 동 떨어진 행동으로 학교에서

무사로 통하며 인기를 꾸려나가게 되고

절친 3명을 사귀게 됩니다.

도시로 올시다!는 도시로와 그의 친구들 주변에서 펼쳐지는

에피소드를 담고 있습니다. 

 

건방진 천사나 도시로 올시다!나 똑같이 불량학생들이 등장합니다.

특히나 도시로 올시다!는 문제를 일으킨 도시로와 친구들을

불량학생들이 다니는 학교에 전학을 시켜버리죠.

 

완전 '싸워봐라-' 하고 판을 깔아놓은 격이라 볼 수 있습니다.

거기에다 Mr.야 도 등장하고!

(Mr.야가 궁금하시다면 도시로 올시다!를 읽어보십시오!)

 

치고박고 싸우고 , 피 튀기는 거 싫어하시는 분들은 전혀 볼 수 없을 것 같은 만화입니다.

 

사실, 도시로 올시다!는 8권으로 짧은 작품활동을 마감했는데,

길게 끌고나갈 거리가 없었습니다.

 

현대에 과거의 인성을 가진 도시로의 등장과 그의 등장으로 인해벌어지는 에피소드.

스스로 무사라 자청하는 만큼 대결(싸움)은빠질 수 없는 소재였고,

그 싸움으로 인해 친구를 얻고 우정을 쌓아간다는게 대부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싸움(액션)+우정, 도시로 올시다!의 제일 핵심이 되겠네요.

거기에 개그가 동반됩니다.

황당한 상황으로 웃음을 끄집어내는 경향이 있긴하지만,

그런 상황에서 안 웃을 독자는 없을 것 같네요.^^

 

도시로 올시다!는 아쉬운 점이 많이 남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너무 싸움에만 집중이 된 것 같기 때문인데요.

작품 속 배틀은 좋아합니다.

하지만, 도시로 올시다!는 비겁한 배틀이 많았고, 흉기의 사용이 많았으며

치열한 모습을 볼 수 있는 장면도 많이 없었어요.

 

더군다나, 도시로를 너무 세게 묘사해서 무슨

초사이어인이 천하제일무도회에서 손가락 하나로 일반 참가자들을

날려버리는 정도라고나 할까?!(...실제로 이정도는 아닙니다.)

 

거의 모든 등장인물들이 폭력과 관련된 사람들이란게 아쉽기만했네요.

우정을 묘사하는 장면에서도 개그적으로 치우친 나머지

감동스런 부분도 많이 부족했다고 보여집니다.

 

쓰다보니 안 좋은 글이 되었는데요.

도시로의 행동에서 품어져나오는 폭소와 도시로로 인해 변해가는 주변상황들,

그리고 친구들이 우정으로 뭉쳐지는 모습을 웃음을 동반한채 볼 수있는 만화

'도시로 올시다!'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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