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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박물관 순례 1 - 선사시대에서 고구려까지 국토박물관 순례 1
유홍준 지음 / 창비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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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전 국토가 박물관이다.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1권 : 남도답사 일번지 서문에 있는 선언으로 우리나라 역사, 땅, 유물과 유산에 대한 깊은 애정을 표현한다. 전국을 종으로 횡으로, 종횡무진, 30년을 밟아왔다. 과히 인문학적 신드롬을 일으켰다.


독자들로 하여금 직접 책을 들고 전국 방방곡곡으로 돌아다니게 했고 보고 듣고 느끼게 했다.

사랑하면 알게 되고 알면 보이나니 그때 보이는 것은 전과 같지 않으리라.


아는 만큼 보인다.


이제 그 답사기의 30년을 지나 국토박물관 순례로 새롭게 출발하여 마무리되려 한다.

전 국토라는 날줄에 구석기시대부터 근현대까지 역사적 흐름이라는 시간을 씨줄로 하여 더욱 촘촘하게 엮는다.

3권, 4권, 5권을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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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만 번의 다이빙 다산책방 청소년문학 18
이송현 지음 / 다산책방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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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다이빙을 한 번도 해보지 않았다.

어떻게 그 높이에서 물로 떨어질 수 있는 걸까. 다이빙 선수인 주인공이 대단하게 느껴졌다.

가장 인상 깊고 기억에 남았던 것은 '싱크로나이즈드'라는 것이었다.

싱크로나이즈드 다이빙은 혼자가 아닌 둘이서 같이 뛰는 것이다. 상대방과의 호흡과 화합이 중요한 기술이다.

주인공 박무원은 친구 권재훈과 싱크로나이즈드 다이빙을 같이 하게 된다. 둘은 싸우기도 하고 다치기도 한다. 하지만 결국에는 서로 화합하면서 멋있게 그 높은 곳에서 뛰어내린다.

책을 읽고 나서 유튜브에서 싱크로나이즈드 다이빙을 찾아봤다. 글자가 아닌 영상으로 직접 보니 새로웠고, 선수들이 정말 멋있었다.

무언가를 해내야 하는 것을 결국 자신 하나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여러 사람과 화합하고 협동하는 마음을 가져야 하는 것을 알았다. 세상은 혼자 살아가는 것이 아니니깐.

+) 이 책 덕분에 다이빙에 대해 관심이 생겨서 여러 다이빙 영상들을 찾아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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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같이 뛰어내려 줄게 (여름 낙서 에디션) - 씨씨코 에세이
씨씨코 지음 / 다산북스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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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표지를 보자마자 무언가 낯익은 느낌이다.

작가가 누구지? 했는데 바로 내가 즐겨 보는 쇼츠 유튜버 중에 한 명이었다.

에세이 책을 냈다는 이야기를 들어 읽어보고 싶었는데 이렇게 보니 반가웠다.


이 에세이는 작가의 솔직한 마음과 재밌는 사건들이 덧붙여져 공감되는 부분도 많고 독자들을 위로해 주는 부분도 있어 몰입하면서 읽을 수 있었다. 유튜브에서는 유쾌하고 발랄한 내용이 더 많아 작가가 이렇게 깊은 생각을 가지고 있을 줄은 몰랐다. 내가 좋아하는 유튜버의 다른 면을 볼 수 있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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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터디 위드 X 창비교육 성장소설 9
권여름 외 지음 / 창비교육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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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소설이나 추리소설을 좋아한다.

정말 집중하면서 재밌게 읽었다.


여러 단편 중 가장 인상 깊었던 글은 바로 첫 번째 이야기였던 ‘스터디 위드 미‘ 이다.

같은 반 친구의 공부하는 유튜브 영상(흔히 스터디 위드 미라고 불리는)을 보던 주인공은 친구의 영상에 귀신이 보인다는 것을 알게 된다. 누군가가 친구를 저주하는 것이라고 생각한 주인공은 결국 화장실로 친구를 불러 친구에게 귀신이 보인다는 것을 말한다. 사실 그 귀신은 친구의 동생으로, 유튜브에서 관심을 끌기 위한 친구의 계략이었다. 친구는 주인공을 향해 웃으면서 사실을 말하고 화장실에서 나간다.

모든 것을 알게 된 주인공은 머릿속으로 그 영상에는 귀신이 '둘'이었다는 것을 떠올리며 이야기는 끝난다.


머리가 혼란스러웠다.

반전의 반전.

첫 번째 반전, 평범한 미스터리 귀신물인 줄 알았던 이야기가 사실은 사회를 풍자하는 글이었다.

두 번째 반전, 유튜브를 위해 무엇이든지 하는 사람들을 비판하는 내용인 줄 알았는데 마지막 장에서는 사실 정말 귀신이 있었다는 정말 오싹한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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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 마스터 1 - 드래곤 스톤의 선택 드래곤 마스터 1
트레이시 웨스트 지음, 그래엄 하웰스 그림, 윤영 옮김 / 다산어린이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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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볼 것 같은 책인 것 같았고 별 기대는 없었다.

그런데 보다 보니 생각보다 재밌었고 금새 다 읽게 되었다.

아직 1권이라 내용은 도입부에 가깝다. 2권, 3권을 보고 싶다.

무엇보다 책 사이에 숨어 있던 카드가 너무 예뻐서 다 수집하고 싶다.

다음 내용이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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