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대국은 어떻게 미래를 확보하는가 - 한눈에 보는 원자재 패권 지도
오정석 지음 / 한빛비즈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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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 한방울 나지 않는 대한민국.

원자재가 부족한 나라의 설움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것이다.

투자를 하게 되면서부터는 우리가 부족한 것이 석유만이 아니라, 식량, 금속 등 더 광범위하다는 걸 알게되고서 태어나서 처음으로 단군할아버지를 원망했었다.

오정석 작가가 지은 "강대국은 어떻게 미래를 확보하는가" 는 이러한 원자재에 대해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지도를 제시하고 있다.

어떤 나라가 어떤 원자재 패권을 쥐고 있는지, 그에 따라 지정학적 긴장들이 어떻게 유지되고 변화되고 있는지에 대해, 석유부터 시작해서 광물 및 금속, 곡물까지 우리가 실생활 또는 투자에 있어서 만나게되는 것에 대해 모두 다루고 있다.

책을 읽어가다 보면 러시아가 생각했던 것보다 자원 부국이라는 것을 알게 됐고, 또 생각외로 중국은 자원부국이 아니라는 것도 알게 됐다. 중국은 자원보다는 자원을 수입해서 사용하고 또 그것을 가공해서 수출하는 것이 훨씬 많다. 그러한 중국의 원자재 사정을 이해한다면 왜 중국이 그토록 주변국에 대한 긴장감을 유발하는지를 알게 된다.

2007년 2008년 경우 우리가 서브프라임 사태로 놀라고 미래를 걱정할때, 또다른 위기가 발생했다는 사실은 이 책을 통해 알게 됐다. 그것은 바로 식량위기다. 유엔의 식량가격지수가 2007년 1월부터 2008년 6월까지 18개동안 69퍼센트가 상승 했고, 이로 인해 미국의 소비자 물가 상승률도 5.6퍼센트까지 치솟는 결과를 초래한다. 이것이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와 맞물리면서 미국 국민조차 먹고 살기 힘든 지경으로 내몰린 것이다.

책은 여러가지 통계적인 숫자들이 많이 등장하기 때문에 한번에 모든게 눈에 다 들어오고 이해하기는 쉽지 않다. 원자재라는 것이 한나라에서만 생산되고 소비되는 것이 아닌 지구 전체를 영역으로 확장되기 때문에 그 흐름을 따라가는 것도 쉽지는 않다. 하지만 이해하기 쉽게 한눈에 들어오는 그래픽이 많기 때문에 그것만 보더라도 투자에 많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강대국은 어떻게 미래를 확보하는"는 두고두고 옆에 두고 원자재 관련 뉴스가 터질때마다 해당 파트를 읽어보면 그 배경을 이해하기 아주 좋은 책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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