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네는 기바리안이 아냐.""오, 그래? 그럼 누구지? 자네의 꿈인가?""아니, 자네는 그들의 꼭두각시에 불과해. 스스로가 모르고 있을 뿐이지." "그렇다면 자네는 자신이 누구라는 것을 어떻게 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