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p! 4 : 동물들의 먹이 사냥 - 스톱! 주문을 외치면 시작되는 동물들의 과학 토크쇼 STOP! 4
김산하 글, 김한민 그림 / 비룡소 / 200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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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톱시리즈로는 이 책이 처음이다.

책을 처음 본 우리집 아이.. 다른 책은 또 없냐면 다른 책을 찾는다.

구성도 재밌고 동물들에 대해서 새롭게 알게 되는 점도 많아 동물 상식이 쑥쑥

커진다. 스톱은 이야기를 재밌게 전달해 주는 묘한 매력이 있다.

 

4편은 동물들의 먹이 사냥편으로 약육강식인 동물의 세계를 다루고 있다.

귀엽고 예쁜 토끼를 잡아먹는 동물들.. 그 동물들을 미워할 수만은 없는게

동물들의 환경이며 자연의 조화임을 자연스럽게 배우게 된다.

 

제 1화 여행을 떠나요 편에서는  우리의 주인공 지니가 캐나다의 겨울 숲에서

스라소니에게 쫓기는 토끼를 만나게 된다. 지니가 스톱을 외치면 스라소니와 지니 모두

시간이 정체되는 점도 아이들이 흥미로워한다.

스라소니가 토끼를 잡아 먹을 수 밖에 없는 이유와 토끼가 많아지면 자연에

어떤 영향이 미치는 지 아이들이 쉽게 볼 수 있어 좋았다.

이야기형식과 만화의 조화로운 진행 또한 책을 쉽게 볼 수 있는 장점으로 꼽고 싶다.

2편 배를 타고 바다로 편에서는 귀염둥이 해달이 나온다.

바닷속 친구들 또한 먹고 먹히는 관계속에서 서로 연결되어 자연과 조화를 이룬다.

3편 아마존 밀림 속으로 편이다.

풀-메뚜기-개구리-뱀-긴코너구리-재큐어의 먹이 피라미드를 배울 수 있다.

 

간단하지만 3편의 동화에서 전해주는 동물들의 먹이사슬관계의 흐름을

아이 스스로 읽고 이해 할 수 있도록 해주는 점에서 재미와 교육의 양면을

모두 얻을 수 있어 너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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