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곱 건의 살인에 대한 간략한 역사 1
말런 제임스 지음, 강동혁 옮김 / 문학동네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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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호불호가 갈릴수 밖에 없는 책. 거칠고 사실적이고 절망적이다. 그럼에도 이 책이 내 혼을 빼놓은건 전혀 예상하지 못한 전개, 감정과 몰입을 방해하지 않는 원문의 느낌이 그대로 살아 나는 번역. 이 대작을 거슬림없이 번역한 역자가 새삼 존경스럽다. 내용은 시대배경탓에 어려운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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