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를 이야기 영재로 키우는 스토리텔링 놀이 40
에밀리 누버거 지음, 김은지 옮김 / 소란(케이앤피북스)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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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텔링 교재 학습지 참 많지요

다양한 이야기를 읽으면서 문제를 풀고 알아가는

 

그럼 스토리텔링 놀이는???

아이들이 스스로 이야기를 꾸며보는 재미를 줄 수 있는

스토리텔링 놀이

 

며칠 동안 두남매와 저는 잠자기 전

요것들을 갖고 스토리텔링 놀이하는 것에

푹 빠졌어요.

 

 

<스토리텔링놀이 40>
 

 이야기를 꾸미면서 놀 때에

아무런 주체도 없이

그냥 스토리텔링을 하자면

어려운 법

 

뭔가 이야기꺼리가 있으면

스토리텔링 놀이가 될 수 있다는

 

그 이야기꺼리들을 어떻게 할 것인가

 

<스토리텔링 40>에 아이디어가 넘치는

이야기꺼리들이 담겨 있어요.

 

미술놀이와 함께 직접 만든 이야기꺼리들로

스토리텔링 놀이를 할 수 있어요.

 

 

 

STEP 1. 이야기 연습시간

 

간단하게 이야기꺼리들을 만들어보고

이야기를 바톤터치하듯

이야기꺼리들을 꺼내어

스토리텔링을 하다보면

할 때마다 새로운 이야기가 꾸며지지요.

 

STEP 2. 만들면서 이야기하기

 

만들면서 이야기하기에서도

주변에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만들고 나면 멋스런 장식품도 될 수 있기도 한

작품들을 만들어보며 스토리텔링 놀이를 할 수 있어요.

 

STEP 3. 놀이하며 이야기하기

 

야외에서 노는 놀이도 있고.

집안에서도 게임등의 형식으로

스토리텔링 놀이하는 법을 알려주어요.

 

STEP 4. 연기하며 이야기하기

 

역시 야외에서 무대소품을 만들어 볼 수 있기도 하고

집안에서도 상상 속 친구와 편지를 주고 받는

(상상 속 친구의 답장은 엄마가 해야겠죠)

등의 생각만해도 재밌고

추억으로 남을 놀이들을 제시해주어요.

 

 

스토리텔링 40 서두 중에서


스토리텔링은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키우는 데 훌륭한 밑거름이 됩니다.

이야기는 생각 속에 깊숙이 자리 잡고서

세상을 이해하고 기억하는 틀이 됩니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다양한 놀이와 만들기는 아이들뿐 아니라

부모님과 선생님에게도 영감을 불어넣어

스토리텔링의 진정한 재미를 선사합니다.

↓↓↓↓↓

직접 해보니 완전 동감가는 말이에욧





지난 휴가 때

정방폭포에서. 쇠소깍 해변에서 주워 온 돌멩이들
 

 

미리 스토리텔링 40 의 책을 얼핏 본 지라

별양이 먼저 납작한 돌멩이를 주우며

이거 그 책에 나온 거 할 때 쓰면 되겠다며

주워 온 돌멩이에요.


집으로 돌아와서

며칠 전

이렇게 두남매와 저랑

돌멩이에 색종이를 붙이며

동글동글 이야기 돌멩이를 만들었죠.

 

음 그 중 삼각형 돌멩이는 각 면마다

별양이 봄 여름 가을 겨울을 표현해 주었어요.
 

 

별군은 돌멩이 한 면에는 피카츄

다른 면에는 뚜꾸리 를



 

투명 메니큐어를 위에 덧발라 주어

반짝반짝 빛나는 이야기 돌멩이 완성

 

그럼 요거 갖고 어떻게 노냐구요?

 

하나씩 꺼내서 나오는 그림대로

이야기를 이어나가는 거에요.

세모난 돌멩이는 주사위 처럼 던져서

 

자기쪽에 나오는 그림으로 하구요

별군의 피카츄 돌멩이도 앞 뒷 면이 있으니

던져서 나온 그림으로 이야기를

꾸며요

 

서로 하나씩 돌멩이를 골라 스토리텔링을 해요.

 

엉뚱방뚱한 이야기들이

서로 연결되고

 

선택되는 돌멩이의 순서에 따라

 전혀 다른 이야기가 꾸며진답니다.

 




그리고 짤랑짤랑 이야기동전도 비슷한 예인데요.
 

이렇게 동그란 나무동전에

그림을 그려 넣어요.
 

 

스토리텔링 40 부록으로 들어 있는

이야기 꾸러미 만들기 재료를 활용했어요.

 

부록으로 있는 이야기꾸러미 재료는

나무동전 . 목걸이 끈 . 나무막대. 자석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나무동전도 앞뒤를 활용할 수 있어요.

별양이 앞에는 요술막대를

뒷면에는 새를 그렸어요.

요렇게 하면

동전을 던져서 나오는 면의 그림으로 하면 되겠죠.

 


별군은 이렇게 동전끼리 그림을 연결시키기도 했어요.
 

 

그리고 별양의 요 동전은

사탕도 배게도 선물도 될 수 있는

그림 하나로 이야기에 따라서

달리 사용되어요^^

 


나무동전을

그림이 안 보이게 뒤집어 놓았다가

하나씩 그림이 보이게 뒤집으면서

나오는 그림대로 스토리텔링 해 보는 놀이

 

이거 아이들 생각보다 훨!!씬!!

재밌어해요.

 

40가지 중에 2가지를 따라 활용해 보았는데

지금 며칠 째 요거 갖고 하는

스토리텔링은 끝이 나지 않고 있어요.

 

어제도 별양

"오늘도 스톨링 하고 잘꺼에요?"

ㅎㅎ

스토리텔링을 스톨링이라며

또 하냐구 물어보더라구요.

 

재밌다면서요.

 

어찌보면 참 간단한 데

생각치 못했던

스토리텔링 놀이에요.

 

 


 

스토리텔링 40에는

이야기 꾸러미를 직접 만들어 보는 것이기에

다양한 만들기 방법도 제시되어 있고

설명도 있으니 만들기 자신없다고 하지 마시고

도전해 보시길

 

 

스토리텔링 놀이마다

TIP이나 PLUS  란이 있는데

 

 

만들기 하고 놀 때 팁이나

만들기 팁

같은 이야기재료로 할 수 있는

 다른 활용을 알려주어요.

나무동전 같은 경우

앞에는 그림

뒤에는 글씨를 쓰는 것도 다른 활용 팁이에요.

 

 

 

그리고 좀 더 이야기를 꾸며가면서

좀 더 짜임새 있는 이야기로 꾸며가는 단계에서

이야기의 구성요소

 

 

이야기의 흐름 등에 대해 알려주어

 이야기가 단순함에서

좀 더 짜임새 있도록 되게 도와주어요.
 

 

만들기. 미술활동도 다양한 방법을 사용해요.


 

지도찾기 보물찾기를 좋아하는 두남매

 

직접 이야기지도를 만들 날도 오겠죠!
 

 

여러가지로 스토리텔링을 할 수 있는 

 재료들을 만들었다면

모두 함께 모이면

 스토리텔링 꾸러미가 되겠죠!
 

 

우리도 조금씩 스토리텔링 꾸러미를

만들어 가고 있답니다.


 

 

책의 뒷 면에 만들기 자료도 몇 가지 실려 있어요.
 

어서 활용해 보고 싶지만.

 

일단 우리는 돌멩이를 갖고

나무동전을 갖고 만든 걸로만도

며칠 째 스토리텔링 중이라

좀 더 요것들 활용하고

하나씩 더 추가해야겠어요.

 

이야기를 생각하며 만들어가면서

아이의 눈빛이 빛나는 걸 보고

엄마의 스토리에 재밌어 깔깔 대는 모습을 보며

 

괜시리 지금 나

아이들에게 좋은 엄마인것 같은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휴가가시면 아이들과 함께

납작한 돌멩이 함께 줍는 것 부텀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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