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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약 나비라면 ㅣ 세계의 걸작 그림책 지크
미스 반 하우트 지음, 김희정 옮김 / 보림 / 2022년 6월
평점 :

오늘 소개할 책은 미스 반 하우트의 '내가 만약 나비라면'이라는 책입니다~!

한 아이가 나비를 보며 생각했어요.
"내가 나비라면, 어디로든 날아갈 텐데."
나비는 생각했어요.
"내가 만약 대벌레라면, 눈에 띄지 않을 텐데."
대벌레는 생각했어요.
"내가 만약 물방개라면, 우아하게 물속을 헤엄칠 텐데."
이렇게 물방개, 반딧불이, 꿀벌 등 누군가에게 부러움을 받던 곤충들은 "내가 만약…."이라고 생각하며 또 다른 곤충들을 부러워해요.
그리곤 돌고 돌아 잠자리는 생각했어요.
"내가 만약 아이라면, 달리고, 웃고, 폴짝 뛰고, 숨바꼭질하고, 숫자를 세고, 집짓기를 하고…. 아주아주 많을 걸 할 수 있을 거야."

우리는 일상생활에서도 쉽게 누군가를 보며 부럽다는 생각을 할 거예요.
다른 사람을 부러워하며 나를 비교하다 보면 내가 정말 부족한 사람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나도 모르게 스스로 위축되고는 하죠.
그런 점에서 이 책은 우리 모두 특별한 존재라는 것을 일깨워 줘요.
우리는 서로 다른 점을 가지고 태어나, 각각 다른 장점을 가지고 있죠.
내가 부러워하는 누군가가 나를 부러워하고 있을지도 몰라요!
각자 본인의 장점이 무엇인지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면 좋을 거 같아요~!

이 책의 장점!
책 속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어요!
여러 가지 활동지가 제공되어 있답니다!
이 책을 읽으며 활동지를 채워보고, 자신의 장점을 생각해보며, 나 자신에게 집중해보는 유익한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까요~?
위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