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에서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했습니다.생태학과 보전생물학에 관심을 등안시 하는 동안 동물들의 생태학적 현위치는 어떠한지, 그들의 삶은 보전되어가고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이 책을 선택했는데 자연과학도서가 아니어서 약간은 당황한채로 책을 읽어나가기 시작했다. 읽을수록 인간의 이기심에 동물들이 희생당한 것을 보고 또 확인하고의 절차가 반복되었고 결국 나는 소름끼치는 인간의 본성에 화가나서 책을 덮고 펴고를 반복했다. 화가나서 낯뜨거워서 후하후하ㅡ심호흡을 하면서 책을 덮은것도 내기억에는 없는 일이다. 책속의 일곱 동물의 이야기를 보며 인간은 동물과 공존하는 관계가 아닌 본인들의 목적대로 지배하고 통치하는 관계라는 결론에 최종적으로 도달했다. 내가 생각하는 생명윤리는 '꽃으로도 때리지 말라'인데 소중한 생명이 종이짝 취급을 당하는 사례들을 보니 너무 마음이 아팠다.또한 책에서 제시된 여러 사례는 생태계의 안정성이 특정 종의 보존만으로 유지되는 것이 아니라 종 간 관계와 균형에 의해 결정된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이는 생태학의 기본 원리와도 일치하며, 익숙하게 알고 있던 개념들이 실제 사례를 통해 더욱 생생하게 다가왔다. 인간의 개발 활동이 생물다양성을 감소시키고 결국 인간 사회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내용은 보전생물학에서도 중요시 다루는 내용이었다. 이 책은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상호 의존의 문제로 이해하게 만들며 생명의 다양성을 학습하는 관점에서 볼 때, 인간의 미래 역시 다른 생명체의 미래와 분리될 수 없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