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벌 아피스의 놀라운 35일 생각곰곰 9
캔디스 플레밍 지음, 에릭 로만 그림, 이지유 옮김, 최재천 감수 / 책읽는곰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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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아피스의놀라운3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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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태어난 일벌은 모두 암컷이에요. 과학자들은 꿀벌을 “ 아피스 멜리페라 “ 라고 불러요. 줄여서 #아피스 라고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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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피스는 태어나 먹고 또 먹어요. 
그리고 먼저 하는 일이 애벌레 방을 치우는거래요. 

꿀벌이 된지 3일이 지나면 얼굴 뒤쪽에 특별한 분비샘이 부풀어 올라요. 다음일을 할 차례래요. 

우리 아피스는 언제 날까요 ?

아직 아니래요. 애벌레를 돌봐야한데요. 
꿀벌이 된지 8일째가 되면 또 새로운 일을 시작하는데요. 

그건 여왕벌을 보살피는 일이래요. 그리고 아피스가 태어난지 12일째가 되면 벌집을 짓는 일을 한데요.  
그리고 3일 뒤. 벌꿀을 만든데요. 

아피스가 태어난지 18일째 드디어 날까요 ? 
힝. 아직 아니래요. 벌집을 지켜야 하거든요. 

25일째 되는 날. 드디어 아피스는 벌집을 박차고 날아올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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꺄~~~~~~ 아이들과 같이 소리 질렀어요. 드디어 드디어 아피스가 날아올랏다고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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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피스는 이제 1초에 2백번의 날개짓을 하며 꽃꿀을 찾아 다녀요. 그리고 일벌에게 꽃꿀을 넘겨주고 춤을 춰요. 꽃꿀이 있는 길을 알려주는거래요. 
쉼없이 일하는 아피스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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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우리 아피스는 35일. 
자그만치 8백 킬로미터나 날아다니며 일을 하곤 생을 마감해요 ㅠ

이 부분에서 울컥했어요. 

3천 송이 꽃을 찾아다니며 벌꿀 12분의 1숟가락을 만들었어요. 
이제 아피스는 할 일을 다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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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히 쉬어요. 아피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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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좋은책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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