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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과 무능 - 굿바이, 朴의 나라
전여옥 지음 / 독서광 / 2016년 12월
평점 :
보수 진영의 독설가로만 알고있던 전여옥의 정치인 박근혜에 대한 뒷이야기를 알 수 있어서 흥미진진했습니다. 특히 대통령이 되고나서는 이제 쉬어야 겠다는 박근혜의 생각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왜 그렇게 박근혜 정부가 일을 않했는지를 이책을 읽고나서 이해가 되었습니다.
그동안 벌여졌던 일에 대한 배경을 추측만 했었는데 이책을 읽고나서 확인을 했습니다.
그리고 지역구 국회의원을 3번 이상 당선시켜 3선 이상의 의원을 만들지 않아야, 낙선의 좌절을 겪어야 올바른 정치를 할 수 있고 그 국회의원도 발전한다는 얘기는 매우 공감이 갔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동일한 사람은 3선까지만 국회의원출마를 하고 그 이후는 피선거권을 제한하는 법을 만들면 어떨까 합니다.)
다만 일부 내용이 이미 알고 있거나 언론을 통해서 들었던 내용이라서 아쉽네요. 좀더 세밀한 뒷이야기를 다뤘다면 어땠을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