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 4 | 5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예민한 사람도 마음이 편안해지는 작은 습관 (포근포근 에디션)
니시와키 슌지 지음, 이은혜 옮김 / 더퀘스트 / 2022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책 표지가 많이 낯익다 싶퍼서 책 표지를 살포시 넘겨서 확인해보니 테레사 프레이타스 작가의 작품이네요

작품명은 둘이서 귀여운 강아지 두 마리가 서로 같은 방향을 바라보고 있네요 ㅎ

테레사 프레이타스는 올 4월에 주최된 전시회를 다녀오면서 알게된 작가님인데요 그때도 책 표지의 배경이 된 조형설치물이 인기가 많아서 줄서서 사진을 찍어썼는데 이렇게 또 책 표지로 보니 느낌이 색다르네요

이 책은 일본인 정신과 전문의가 쓴 책입니다

저자가 이 책을 쓰게된 계기는 저자 본인도 큰소리가 나거나 소란스러운 곳에 있으면 공포심을 느끼는 극도의 예민함과 자폐스펙트럼을 보이는 아스퍼거 증후군을 겪었다고해요

그래서 자신처럼 예민함으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책을 쓰셨다고합니다

예민한 사람은 사람마다 조금씩 성향의 차이를 보이지만 공통된 특징과 특성이 있다고합니다

예를들어 소리에 민감하거나 피부에 닿는 옷의 촉감이 거슬리고 혼잡한 곳에 있으면 피곤하고 늘 타인의 표정을 살피기 바쁘며 분명 남의 일인데도 감정이 동요하는 특징이 있다고합니다

또 공통적인 특성에는 복잡한 생각과 사려깊음/과잉자극/감정이입과 공감성/예민한 오감이 있다고합니다

저 역시 가만히 생각해보니 저도 포함되는 부분이 많은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도 시끄러운곳에 가면 긴장하게 되고 남에 감정에 쉽게 휘둘리고 늘 다른사람의 기분과 표정을 살피게 되고 지나친 감정이입과 공감성까지 보이는것 같아요 ㅠㅠ

예민한 사람들은 한 마디로 불안한 심리로 인해 매일 감동과 상처가 교차하는 롤러코스터 같은 삶을 살아간다고 하네요

정말 사는게 너무 피곤할것 같습니다

하지만 타고난 성향은 고칠수 없지만 예민한 성향으로 인한 불안과 고통을 줄일수 있다면 사는게 좀 덜 피곤할것 같네요

이 책은 총 4개의 파트로 되어 있습니다

첫째 사소한 일은 흘러 넘기는 습관

둘째 인간관계의 피곤함을 덜어주는 습관

섯째 나에게 너그러워지는 습관

넷째 당신의 섬세함을 활용하는 습관으로 되어 있습니다

각 파트마다 흥미로운 내용과 일상생활속에서 활용할수있는 방법들이 상세하게 나와있습니다

예를들어 투 두 리스트 작성법이나 스몰 스텁 방법 식생활 개선 유형별로 사람파악하고 대하기 카메라 연습등은 불안정안 심리를 잠재우고 스트레스를 이완해서 예민함을 줄여줄것 같습니다

또 아스퍼거 증후군을 직접겪은 저자가 쓴 책이기 때문에 도움이 많이된 책인것 같습니다

추천합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가지가 다한 요리 - 맛과 건강을 모두 잡은 가지 레시피 34
노고은 지음 / 이덴슬리벨 / 2022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기절할 만큼 맛있는 가지

가지를 좋아하시나요🍆🍆🍆

저희집은 가지를 직접 키워서 가지가 열매를 맺으면 직접 따서 요리를 해먹을만큼 가지를 좋아해요

근데 가지도 호불호가 갈리는 식재료라 싫어하는 사람들은 싫어하더라구요

대부분 싫어하는 주된이유는 가지특유의 냄새와 물컹물컹한 스펀지 씹는 느낌의 식감을 싫어하더라구요

이 책의 저자도 처음부터 가지를 좋아했던건 아니지만 어느새 나도 모르게 가지의 매력에 빠져 가지를 좋아하게 됐다고해요

가지는 인도가 원산지인 열매채소라고 하네요

중국 송나라 의학서적 본초연의에 기록된 내용으로 보아 우리나라에는 삼국시대부티 전해졌다고도해요

가지는 본래 한자로 가자인데 발음이 변형되서 가지가 됐다고하네요

또 가지는 홍루몽에서는 초별갑이라고 풀로만든 자라라하여 자라만큼 귀중하게 여겼다고 하고 곤륜과라하여 신선이 먹는 채소라고도 했다고하며 터키에서는 이맘 바흐르디라고 하여 이맘이 먹고 기절했다는 뜻이라고해요 ㅋㄷㅋㄷ

그동안은 그냥 먹기만했는데 가지에 대한 정보를 알고나니 가지가 색다르게 보이네요


또 피부미용에도 좋고 변비에도 좋고 눈 건강에도 좋고 체중감량 피로회복에도 좋다고 하니


가지는 특유의 식감과 특유의 비릿한 냄새만 빼면 정말 좋은 식재료인것 같아요이 책은 가지를 활용해 만들어볼수 있는 요리 34가지의 레시피가 들어있써요

파트는 총 4개의 파트로 나눠져있고

손님초대용 요리부터 가지반찬까지 동서양 요리를 막론하고 가지라는 식재료를 활용해 만들어볼수있는 요리비법이 가득하기 때문에 가지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좀더 다양한 레시피로 다양한 가지 요리를 먹어볼수 있을것 같고 가지를 싫어하는 사람에게는가지가 가진 매력에 빠져볼수 있써 분명 도움이 될 책인것 같아요

한식 가지덮밥 중식 깐풍가지 어향가지 일식 가지초밥 양식 가지폭챱 가지 라자냐 그리고 브런치까지 가지를 활용해서 이렇게 다양한 음식을 만들수 있다는것도 놀랍지만 만드는법도 비교적 쉬워서 요리를 못하는 사람도 이 책을 보고 따라한다면 충분히 맛있는 가지 요리를 만들어 먹어볼수 있을것 같습니다


스페셜한 날 가족 연인 친구들한테 맛있고 영양도 풍부한 가지요리 한번 대접해보면 어떨까요 추천합니다

그리고 가지는 껍질에 영양성분이 있써서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는게 좋다고하네요 농약성분 때문에 정걱정이 된다면 가지 꼭따리를 잘라내면 된다고합니다

또 보관은 신문지나 종이에 싸서 꼭지가 위로 향하게보관하는게 신선도가 오래 유지된다고 합니다

그동안 그냥 냉장보관 했썼는데 앞으로는 신문지에 싸서 보관해야 겠써요 ㅎ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정원놀이의 식물 디자인 레시피
최정원 지음 / 싸이프레스 / 2022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평소 식물에 관심이 많았는데 운 좋게도 식물 테라피에 관한 정원놀이의 식물 테라피 레시피라는 책을 읽어보았써요

정원놀이의 식물 테라피 레시피라는 책의 저자는 피디로 활동하다 내 손으로 만드는 크리에이티브한 일을 찾던중 식물을 만나게 됐고 식물을 좀더 놀이처럼 즐기면서 누구나 쉽게 접할수 있게 작업실 이름도 정원놀이라고 지었다고해요

이 책은 총 3개의 파트로 이뤄져있고 가장 기초적인 흙 고르는 법이나 돌의 종류 그리고 필요한 도구에 대해서 일목요연하게 쓰여져있써요

흙에 종류는 정말 다양해요

상토/난석/마사/흙마사/넬솔/활성탄/마감재 기타등등

그리고 각기 쓰임새도 조금씩 달라요

예를들어 상토는 원예용으로 여러가지 용토가 섞인 흙으로 식물에 생육에 도움이 되는 흙이며

넬솔은 물과 섞어 반죽해 사용하는 용토로 식물을 어딘가에 부착하거나 고정할때 쓰인다고 해요

또 돌의 종류도 가지각색 하더라구요

해구석/천기석/화산석/목문석/화산원석 기타등등

해구석은 지금은 수입이 금지 된 돌이라고 해요

또 식물에 수분을 공급하는 방법도 다양하고 공간마다 추천하는 식물도 다양하더라구요

그리고 식물을 가꿀때 용도에 상관없이 어떤것이든 화분으로 사용할수 있다는것과 식물을 디자인할때 가장 중요한건 수형잡기라는걸 알게됐써요

이 책은 관엽식물부터 착생식물까지 다양한 식물 디자인에 대해서나와 식물에 관심있는 분들께 추천하고 싶은도서에요

저는 테라리움에 관심이 있써 테라리움 부분을 중점으로 봤는데 나중에 와인잔에 한번 도전해보고 싶퍼졌써요


식물 디자인 막상 시도해보고 싶었지만 망설여졌는데 저자의 말대로 작은 화분이라도 하나 분갈이를 해봐야겠써요

시작이 반이니까요 ㅎ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열네 마리 늑대 - 생태계를 복원한 자연의 마법사들
캐서린 바르 지음, 제니 데스몬드 그림, 김미선 옮김 / 상수리 / 2022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동화 속에서 사람들은 늑대의 울부짖음만 들어도 벌벌 떨어요

하지만 늑대는 야생의 세계에 마법을 거는 존재랍니다

한때 버려진 땅을 다시 살리는 마법사들이지요

늑대하면 가장 먼져 떠오르는건 큰 입과 부리부리한 눈 그리고 날카로운 이빨과 손톱이 생각나고 약한동물을 괴롭히는 심술궂은 포식자의 모습이 생각나요

아무래도 빨간모자와 늑대 아기돼지 삼형제 늑대와 일곱마리 아기양 이라는 동화속 이미지 때문인것 같아요

대부분 동화를 보면 늑대는 선한면 보다 악한면이 부각된 책이 많잖아요

이 책도 맨 처음 받아 보았을땐 그저 다른 동화와 같이 늑대의 사악한 면모를 보여주는 책 인줄 알았는데

의외의 책이였써요

이 책은 생태계 복원에 관한 줄거리의 책인데 늑대로 인해 파괴된 자연이 다시 늑대로 인해 순환되는 내용의 책이에요

넓이가 무려 9000평방미터에 걸친 드넓은 땅 와이오밍 주와 아이다호 주 몬태나 주에 걸쳐있는 옐로스톤 국립공원에서 일어난 실화이며 캐서라 바리 작가의 책이고 생동감 넘치는 그림은 제니 데스몬드 일러스트레이터의 책입니다

옐로스톤의 지배자였던 늑대 하지만 인간 사냥꾼들의 이기심으로 옐로스톤에서 늑대가 종적을 감추게 되자 두려울게 없어진 엘크가 마구마구 모든지 다 먹어치웁니다 그래서 한때 푸르뤘던 초원은 점점 황폐해져 버리고 모든지 먹어치우는 탓에 나무도 제대로 자라지 못하고 새들도 둥지를 틀지 못하게 되자 동물들이 쉴수있는공간과 먹이를 구할수 없게되자 하나 둘 종적을 감추게 되면서 개체수도 줄어들게 됩니다

이런 악순환이 반복되자 과학자들과 환경보호자들은 늑대가 사라져 생긴일이라며 늑대를 공원에 풀어놓으면 모든게 다 해결 될꺼라고 주장했고 긴 논쟁끝에 무려 20년의 지루한 시간 끝에 1995년에 늑대를 다시 공원에 들이기로 결정끝에 늑대들이 다시 고향으로 찾아오게 되는 긴 여정을 담은 책입니다


캐나다 로키산맥에서 마취총을 이용해 옐로스톤으로 늑대들을 옮겨와 10주간의 적응기간을 지나 늑대들을 옐로스톤 공원에 풀어놓기 까지의 과정이 책을 읽는내내 매우 흥미로웠고 계절의 변화하면서 번식을 통해 늑대 수가 증가하자 늑대에게 잡아먹혀 엘크수가 줄어들자 코요테수도 줄어들고 주로 작은 영양이나작은 동물을 잡아 먹으며 생존하는 코요테수가 줄어들자 자연히 영양이나 오소리 여우 토끼나 쥐처럼 작은 포유류의 수가 증가하고 엘크가 나무가지를 뜯어먹지 못하니 나무들은 뿌리깊게 풍성하게 튼튼하게 자라나 둥지를 틀지 못해 떠난 새들도 돌아오고 물 속에 사는 작은 동물들도 나무 뿌리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만들고 결국 강의 모양까지 바꿔 옐로스톤 국립공원이 되살아나기 까지의 과정이 진짜 흥미진진한 책이였던것 같아요


옐로스톤 국립공원에 방사한 늑대들에 위치추적에 대해서도 나오는데 15마리가 그려져있써 의아했는데 자세히 보니 원래 열 다섯마리인데 캐나다 로키산맥에서 옐로스톤으로 옮기는 과정에서 한 마리는 마취총을 맞고 그 자리에서 죽었다고 하네요 만약 살아있썼으면 책 제목이 열 다섯 마리 늑대가 되는건가봐요 ㅎ


지금은 모두 자연사하거나 죽었지만 또 다른 늑대 개체수가 옐론스톤을 지켜주고 있을꺼라 생각해요

옐로스톤에서는 늑대를 보호하는 법이 있고 늑대를 위협하는 사람은 처벌까지 받는다고 합니다

옐로스톤 한번 가보고싶네요 운이 좋으면 멀리서 늑대를 볼수 있다고 하니 ㅎ

추천합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시현의 그림 같은 하루 - 가장 행복한 시간에 색을 입히는 감성 컬러링북 시현의 시리즈
박시현 지음 / 이덴슬리벨 / 2022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시현의 그림같은 하루 컬러링 북 책이 아담하니 구성도 좋고 뒤에 부록으로 엽서도 있고 컬러링 팁이나 칩도 있써서 재밌게 컬러링을 할수 있썼써요


컬러링 하는 재료로는 색연필 물감 기타등등이 있지만 저는 집에 색연필이 있써서 색연필로 칠해 보았써요

컬러링 칩 보고 똑같이 따라해볼수도 있지만 저는 나만의 개성으로 제가 좋아하는 색으로 컬러링 해봤써요

노랑 분홍 하늘색 그린색 조합으로 해봤는데 어떤것 같나요 ㅎ

컬러링을 잘할려면 색의 조합이 가장 중요한것 같아요

컬러링을 많이 해보지 않은탓에 조금 어설플수 있는데 나름 재밌게 할 수 있썼습니다

컬러링 도안은 총 62가지 버전으로 되어있고 다양한 주제로 되어 있써서 다양한 감성을 느낄수 있썼써요


책의 저자가 일상에서 보고 느낀것들을 그림에 담아낸 책이라 저자의 일상생활을 통해 소소하고 평범하지만 따듯한 나만의 하루를 컬러링 북으로 힐링 할 수 있써서 여유롭고 행복한 마음을 느낄수 있썼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 4 | 5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