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책은 안이숙 여사의 미국 생활에서 만난 다양한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 여러가지 신앙상담의 에피소드와 신앙 고백시들을 담고 있다. 하나님의 섭리를 통해 머나먼 땅 미국에 진출한 교민들의 신앙생활 속에서 부딪히고 어려움을 겪게되는 과정 속에서 때로는 넘어지고 쓰러지는 연단을 경험 하지만 예수 그리스도에게 문제를 온전히 맡기고 간구할때 성령님이 그들의 삶을 인도하시고 문제를 해결해 주신다는 내용이다. 흔히 살아있는 순교자라고 일컬음 받는 안이숙 여사의 글은 신앙인으로 이 땅을 살아가는 믿음의 자녀들에게 때로는 용기와 위로를 주며, 믿지 않는 이에게는 당면한 실존의 여러가지 문제들의 궁극적 해결 방법은 오직 말씀 가운데 순종하고 하늘의 법을 찾아가는 가운데 그 길을 찾을 수 있음을 말해준다. 멀고 험한 인생길에서 우리에게 빛으로,생명수로 우리의 삶을 이끄시는 오직 한길은 주예수 그리스도뿐임을 지은이는 그의 삶을 통해서, 신앙 상담을 통해서 잔잔한 음성으로 우리에게 들려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