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땅속이 궁금해 와이즈만 호기심 그림책 5
카렌 라차나 케니 지음, 스티븐 우드 그림, 강여은 옮김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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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만 호기심시리즈 중
'지구 땅속이 궁금해'를 만나봤어요.

땅속에 사는 곤충이나 동물들을
재밌게 만나볼 수 있겠다 싶었는데
더욱더 심도 있었던 책이랍니다.
어찌나 다양한 내용들이 알차게 들어있는지..


 

 

땅 속에서도 가장 윗부분인 부식토층과
표층엔 생물들이 사는 곳이랍니다.
그 아래엔 심토층,모래층,기암반층 등등..
아직 3세인 튼실군이 모두 이해할 순 없지만
땅 속이 이렇게 깊다라는 건 어렴풋이나마
알 수 있을것 같더라구요.

 

 

 

우리가 늘 밟는 흙 위와 아래에
이렇게 다양한 생물들이 뿌리를 내리고
드나들며 살고 있네요.
아이가 바라본 땅 속의 이런 생생한 모습들은 어떤 느낌이었을지
궁금하더군요 ^^

 

 

좋아하는 곤충들이 나오니 자다깨서도
찾아 보면서 신나하네요 :)

 

줄기 아래쪽을 쭉 따라 내려가니
식물들의 뿌리가 나타납니다.
당근이 이렇게 깊은 땅속에 살고 있다는
사실을 사실을 이야기 해 주며 당근은 딴다고 하지 않고
뽑는다고 다시 설명 해 주었어요.


 

 

비가 오면 그 비가 땅속으로 스며들고
지구의 중력은 물을 아래로 끌여당겨요.
비나 눈이 오면 그 비와 눈이 어디로들
가는지 쉽게 설명해 줄 수 있겠어요.

 

 

화석 연료도 땅속에 있죠.
화석 연료는 아주아주 오래전에 죽은
식물과 동물로 만들어졌다는 사실.
압력과 열에 의해 동식물의 사체가 화석
연료로 변한 것.
문득 예전에 지구과학 시간이 생각났던ㅎ

 

 

가장 질문이 많았던 화산 폭발.
산에서 불이 난다며 소방차를 불러야한다는
3세 아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하느라;;;
땅 속에도 이렇게 뜨거운 부분이 있다라고만
이야기 해주었네요.

 

 

책 뒷편엔 용어 정리도 되어 있으니
최대한 간단하게 설명 해 줄 수 있었구요.
선명한 그림도 한몫 단단히 했답니다.

아이에게 땅 속에 대한 새로운 사실들을
알게 해준 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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