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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다 목욕탕 ㅣ 노란우산 그림책 30
투페라 투페라 글.그림, 김효묵 옮김 / 노란우산 / 2014년 10월
평점 : 
위풍 당당 판다가족.
노란우산의 목욕탕 시리즈는
정말 기발하거든요 :)
이번엔 어떤 내용일지 정말 궁금했다죠.
멋진 목욕탕이네요~
엄마,아빠,아기 판다가 목욕탕으로!!
어른 500원, 아이 100원ㅋㅋ
저 뒤에 냉장고 100원짜리 사이다가!!
목욕탕에선 바나나 우유가 진리인데 말이죠.
엥?
그런데 옷을 벗어 바구니에 넣으라는데..
무슨 옷을 말씀하시는 건지요...
판다 아부지.
뜨헉!!!
판다 부자가 바구니에 정말 옷을 벗고 있어요.
전 정말 3초 정도 멍~~
이 선글라스까지 벗는 장면에선
정말 뒤집어 졌습니다ㅋㅋ
심각.
심각.
"판다가 이렇게 안경을 벗어요!!"
많이 놀랐지?
엄마도 많이 놀랐어ㅋ
어떻게 이런 생각을~!!
어느새 북적북적 해진 탕안.
하나같이 정.말. 발가벗었네요ㅋ
사실 옷 벗는 순간부터 귀 부분도
궁금했는데 귀도 검정색이 다 벗겨졌어요.
목욕을 다 마치고 옷을 다시 입고
귀 부분엔 왁스를 발랐네요!!!!!!
또다시 빵ㅋㅋㅋ
엄마에게 왜 늦게 나왔냐는
목욕탕에서의 익숙한 대화를 뒤로하고
집으로 돌아가는 귀여운 판다 가족♡
우린 늘 옷입은 판다만 본거군요 :)
다음에 동물원가서 이 책 다시 상기시켜
주며 아들의 반응을 봐야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