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이 될 수 있을까? - 세종도서 교양부문 선정작 책고래마을 17
한유진 지음, 임덕란 그림 / 책고래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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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을 너~~무 좋아하는 저.
숲,나무,꽃을 주제로 한 책은 모두 좋아요.
자연속에서 뛰어 놀게 하고픈^^

어떤 내용이 담겨 있을지.
책 표지조차 싱그러운♡

 



엄마와 숲속 산책길에 나선 아이.
음~흙냄새가 난다고 표현하네요.
저는 풀냄새를 너무 좋아하는데
특히 비 온뒤 산책길에선 흙냄새,풀냄새가
늘 기분 좋답니다.


 

 

나무를 뒤로 한발작 물러서 보라는 엄마.
나무 사이사이로 숲이 보였어요~
같은 사물도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다르게
느껴지잖아요~저도 시도 해 봐야겠어요.

 

 

숲속에서 만나는 나뭇가지 작은 돌도 아이들에겐
재미나는 경험이며 장난감이죠^^

 

 

 

아들램은 친구가 블럭놀이를 하고 있다고
표현하네요~다음번 산책에선 돌로 이것저것
만드는 놀이를 해 봐야겠어요♡

 

 

 

 

 

요즘 튼실군 최대의 관심사 곤충.
특히 산아래 아파트라 특히 곤충들이 많은데요.
거미를 기똥차게 잘 발견하더라구요.
그런데 조금 무서워해서 항상 손을 잡고
같이 봐야하는데 책속의 거미집은 꽃장식이
알록달록 너무 예쁘네요^^

 

 

가장 마음을 편하게 한다는 초록색.
책속에서 아이가 돌맹이,나뭇가지 하나하나를
가리키며 이것도 숲이 될 수 있는지 반복적으로
물어보는데요

 

 

맨 마지막에
"나도 숲이에요!"
엄마와 나는 숲이 되어 돌아옵니다.

라는 페이지가 참 인상깊었어요.

 

 

졸린데도 숲 책이라며 두번 읽고 잠에 든 아들♡

 

 

아마, 아까 산책길에서 나무,곤충들과 신나게
놀아서 더 책에 집중 했던 것 같아요 :)



숲속엔 무엇이 있는지 어떻게 숲을
아껴줄 수 있을지 같이 이야기 해 본 기회였습니다.
그림도 너무 예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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