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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산 ㅣ 책가방 속 그림책
레베카 구거.사이먼 뢰슬리스베르거 지음, 서희준 옮김 / 계수나무 / 2022년 2월
평점 :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2/0219/pimg_7200092233312429.jpg)
그냥산
제목 그대로 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책이지만 그 속에 다양한 생각을
가지고 이 그이야기를 나누며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는 더불어 살아가는 우리들의 모습을
다룬 이야기랍니다.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2/0219/pimg_7200092233312430.jpg)
산에 사는 동물 친구들이 다양한만큼
각자 산에대한 생각이 다르네요.
곰에게 산은
"커다란 나무와 초록 풀들로
가득한 숲" 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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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에게 산은 초원.
꽃과 약초가 있고, 신선한 향기와
꿀벌의 윙윙거리는 소리로 가득한 곳.
각자 조금은 '다르게' 산에대해
말하지만 누가 맞고 틀린게 아닌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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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바닷속에 사는 문어에게 산은
"물로 둘러싸여서 언제나 축축하고 수많은
물고기와 아름다운 해초들의 집" 입니다.
산에 대해 전혀 새로운 이야기를
하네요~
이 부분에서 아이는 문어는 산에살지 않아
잘 몰라서 저렇게 대답을 하는 거라고
하더라구요.
개미에게 산은 흙으로 되어 있는
수많은 터널이고 산양에게는 돌이 많고
무척 가파른 곳이며, 토끼에겐 모든것이
새하얗고 무척 추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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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중에 누구라도 산 꼭대기에 가본 적 있어?"
라는 새의 날카로운 질문에 아무도 대답하지
못하고 결국 산 꼭대기까지 다같이
올라가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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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산꼭대기에 도착해 각자 맞이한
산의 모습은 어땠을까요?
과연 내가 생각한 산의 모습이었을까요?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2/0219/pimg_7200092233312436.jpg)
멋진 일러스트와 알찬 스토리로 가득한
'그냥산' 아이와 함께 나눌 이야깃거리가
많은 이런 그림책 사랑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