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름은… 라울 나무자람새 그림책 6
앙젤리크 빌뇌브 지음, 마르타 오르젤 그림, 정순 옮김 / 나무말미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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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은 라울

듬직한 붉은 곰 한마리의 책표지가

눈에 확 띄더라구요.

헌데 표정이 좀 우울한 것 같기도...






라울이라고 불리는게 싫은 곰 라울입니다.

자기 이름이 세상에서 가장 이상하고

우스꽝스러운 이름이라며 아무도

좋아하지 않을거랍니다.

완전 공감.

제 이름은 너무 흔해서 싫었거든요;;

그때마다 부모님은 그만큼 좋은이름이라

많이들 지은거라고 토닥여주셨던 기억이

나네요;;;

이런 이야기를 들려줬더니 아들녀석

다행히(?) 자기 이름이 맘에 든답니다 😂










헌데 라울은 좀 심각한 상태네요.

친구들이 본인의 이름을 부르면 온몸에

소름이 돋고 기분이 나빠지며

못생겼다고 느껴진답니다;;;;






친절한 자코트는 라울이라는 이름이

얼마나 예쁘고 최고로 멋진 이름이라며

위로해 줍니다.





그 무엇보다 라울이라는 이름이 세상에서

가장 좋은 이름인 이유...

"내가 그 이름을 부르면, 언제든지 네가

올 테니까!"

어머낫♡

너무 멋진 자코트.

최고의 친구네요.







가장 아름다운 투샷.

두 친구의 멋진 우정을 응원합니다.

라울은 자신의 콤플렉스를 멋진 친구

덕분에 극복했네요.

이름과 관련된 관계맺음, 친구에 대해

느낄수 있었던 멋진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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