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깍, 우주로 보내는 신호
데이비드 리치필드 지음, 이상희 옮김 / JEI재능교육(재능출판)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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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니메이션 영화 한편을 기대하게 하는

책이어서 많이 기다렸던 책.

 

 

 

주인공인 헤더는 우주에 관한 호기심이

가득한 소녀입니다.

특히 외계인과 만나 지구를 떠나 우주의

별들 속에서 살고픈 간절한 마음이었지요.

 

 

헤더의 마음이 온 우주에 닿았는지

세상에~~~

우주선 맞죠?

우주선이 헤더의 눈앞에!!

 

 

 

 

외계인과 즐거운 추억을 가득

만들었습니다.

우주선도 구경하고 외계인에게 지구의

숲속도 보여주고 그림도

그려주었네요 :)

 

 

환상의 시간을 보내고 있던 헤더.

자신을 찾아 헤매는 부모님의

모습에 일단 우주선 밖을 나옵니다.

꼭 다시 만나자는 약속과 함께.

 

 

 

 

 

시간이 흐르고 흘러 헤더는 어느덧

아이를 낳고 중년의 나이가 되었습니다.

온갖 방법으로 외계인 친구에게

온갖 방법으로 신호를 보냈지만

우주선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6세 아들은 우주선을 만들어서

친구를 찾아나서면 된다고 ㅎㅎ

우주선 만들어 꼭 우주 여행을

보내주겠답니다 :)

 

 

 

 

그러던 어느날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우주선이 나타납니다.

그 어린시절의 그날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헤더는 그토록

원하던 우주로의 여행을 떠납니다.

 

 

 

 

마침내 헤더의 오랜 꿈이 이뤄졌어요!

분명 행복하기만 해야하는 순간인데

헤더는 멀어지는 지구를 보며

뭔가 두고 왔다는 생각이 들었죠.

그자리에서 쓱쓱 그림을 그려서

외계인에게 보여줍니다.

그 그림은 바로 '가족'

가장 소중한 무언가를 찾아 헤매던

헤더는 그 무언가를 찾은듯 합니다♡

한장면 한장면이 영화를 보는것 같았던

흥미진진 가득 멋진책.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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