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친절
팻 지틀로 밀러 지음, 젠 힐 그림, 이정훈 옮김 / 북뱅크 / 2019년 7월
평점 :
절판


 

 

 

누구나 우리 아이가 잘 양보하고
배려하는 친절한 아이로 자라길
바라죠.
그렇다고 아직 작고 작은 이 아이에게
늘 양보만 하라고 가르칠순 없고..

이 책은 친절에 대한 설명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친절히'
이야기 하고 있어요 :)

 

 

 

 

 

 

실수로 포도쥬스를 쏟은 타니샤가
아이들에게 웃음거리가 되고
웃음이 났지만 꾹 참고있는 한 친구가
있네요.

 

 

 

 

 

 

 

타니샤가 마음에 걸린 나는
위로하지만 타니샤는 그냥
뛰어가버리고 마네요.

 

 

 

 

 

 

 

 

계속 타니샤가 신경쓰인 나는 그 상황에서
어떻게 했어야 했을지 계속 생각해요.

 

 

 

 

 

 

 

여기서부터 친절은 무엇인지
작은 예들이 소개되고 있어요.

도와주는 것.
친절은 관심을 기울이는 것.
칭찬해주는 것.
이야기 잘 들어주기.
인사 잘하기.


 

 

 

 

 

 

 

하지만 항상 친절하기는 결코(어른들에게도)
쉬운 일이 아니죠.
내가 아는 걸 가르쳐 주는것도
친구에게 용기내어 먼저 다가가는 것도

 

 

 

 

 

하지만 내가 할 수 있는 작은 일들이
함께 모이면 점점 크게 자랄거에요.
커지고 커진 우리들의 친절한 마음은
학교를 꽉 채우고  흘러넘쳐
온 세상에 가득해질 거에요.
그리고는 다시 친절한 마음을
베풀게 할 거에요.


 

 

 

 

 

 

다시 한번, 또 한번.
나의 마음이 통했을까요?
타니샤의 방엔 어느새
내가 용기내어 건내준 보라색
제비꽃 그림이 걸려있네요♡



아이들의 너무나 아름다운
마음이 정말 요즘시대에 곳곳에
넘쳐 다시 우리 모두에게 돌아오길
그래서 어린 아이들과의 마음과 같은
세상이 되길 소망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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