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뽀를 하면 신나게 놀자!
앙투안 기요페 지음, 이정현 옮김 / 사파리 / 2018년 4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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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보는 애정 출판사 사파리.
아이와 함께 보면 뿅뿅 사랑이 샘솟을만한
그림도 내용도 너무 예쁜 책이 나왔어요.

 

 

 

빨강,초록,검정.
단순한 색으로 그림을 그렸는데
전체적으로 보니 참 잘 어울리는
색이라는 생각이 들죠.

아기대왕 판다가 나비와 뽀뽀를 하는
어찌보면 단순한 그림과 글입니다.
자세히 보니 판다의 손에 꽃가루가
묻혀 있는것 같았어요.


 

 

 

"개구리랑 백조가 친구인가봐"

이렇게 크기도 다르고 생김새도 다르지만
너무나 잘 어울리죠.


 

 

 

제가 좋아했던 페이지♡
얼음 위의 북극곰과 물속의 고래.
북극곰의 손이 왠지 고래의 머리를
쓰다듬는 듯한 느낌이었어요.


 

 

 

튼실군이 좋아하는 무당벌레 두마리가
뽀뽀하는 흉내를 내는 중입니다.
"요렇게 뽀뽀 하는거야!"

 

 

 

빗속에서 기린과 표범이 하는 뽀뽀.
서로 위로하는 듯한 느낌인건 왜일까요?
표범이 새끼 기린처럼 보이기도 하죠 :)


 

 

웅장한 느낌까지 들었던 물속의 두 친구.
"엄마, 펭귄은 볼에다 뽀뽀해주네!"
덕분에 저도 볼에 아들의 뽀뽀 쪽♡


 

 

둥지에서 떨어져 울고 있는 아기새에게
사자가 뽀뽀를 쪽.


 

 

계속되는 아들의 뽀뽀연습(?)ㅋ

 

 

 

 

 

아이들이 사랑하는 동물들의 뽀뽀하는
사랑스런 그림들을 함께 보며 모자간의
애정지수 상승 확실하구요ㅎ

4세가 되어 제법 글밥이 긴 책도
잘 읽고 많이 읽는 편이지만
글밥은 적고 그림만 보며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책도 참 좋아하거든요 :)
'뽀뽀를 하면' 책이 딱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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