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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부르는 운 공부
김원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9년 7월
평점 :

누구나 인생 한방! 돈 좀 많이 있었으면 하는 소망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물론 건강도 중요하지만 그에 뒷바침 할 수 있는 건 뭐니뭐니해도 머리 아니겠는가?? 그래서 돈 때문에 자존심, 자존감 상하지 않는 수준까지 가자는게 꿈이며, 우리가 사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자본으로부터 최소한의 자유를 얻고 싶다는 마음이 대부분 사람들의 목표이다. 이것을 당성한 사람을 나는 '자존자본'을 확보한 사람이라고 부른다. 그리고 자존자본은 사주에 큰 부자 팔자가 없더라도 누구나 달성할 수 있다.
재테크 서적이 부자 되는 방법을 이론적으로 제시한다면, 사주 상담에서 관찰한 특징들은 부자들이 자신의 사주에 따라 어떻게 본인만의 장단점을 파악하고, 때를 노려 돈을 벌었는지를 개별 사례로 알려준다. 부자들의 자존자본 방식을 보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곧 나를 아는 것이 부자 되는 첫걸음, 누군가 나를 적절히 통제해주거나 적어도 스스로 자제력이 있는가?(관성), 누군가 나의 성공을 도와주거나 성공에 필요한 지식을 내가 가지고 있는가?(비겁),나는 누군가를 도와주고 있거나 내가 일하는 조직과 고객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인가?(식상),나는 원하는 것에 대해 충분히 통제력을 가지고 있는가?(재성) 주제가 꼭 돈이 아니여도 이 5가지 주제로 질문들을 해보기를 권한다. 그러면 자신의 운명에 대한 통찰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고 한다.
특히 나는 회사가 유독 가기 싫어 하는데 나에게 딱 맞는 처방이 주어졌다. 사주에 식상의 기운이 없고 비겁이 너무 많아 사업할 팔자도 되지 못하는데 일단 그 방법이 회사에서 나가라고 할때까지 사표 안 쓸 것, 정말 이직을 한다면 외부에서 스카우트 제의가 오고 연봉이 크게 오를 때만 옮길 것, 내부적으로 불만스러운 일이 있더라도 상대가 왜 그러는지 궁금해하지 않을 것 등 자신만의 원칙을 만들고 지키라고 한다. 이런게 곧 자존자본인 것이다. 그래서 나도 일단은 날 내쫒지 않는다는 선에서는 최대한 열심히 일을 해보도록 주문을 걸고 있다. 마음가짐이 뒷바침 되어야 돈 운이 없는 사람도 운을 받아들일 준비를 할 수 있는 거고 부를 축적하는 과정에서 나의 노력으로 얼마나 타고난 팔자를 변화시킬 수 있는지 일단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선에서 나와 가족을 위해 꼭 필요한 만큼의 자본을 확보하는 최대한의 노력을 해야한다고 하는데 그런 자존자본의 그 운도 나에게 올거라고 한다.
그리고 투자를 위한 지식이 아니라도 사업가나 전문 경영인들 중에는 독서 모임을 하는 리더들이 많다. 이들의 공부는 어떤 학위를 갖기 위함도 아니고 전문 지식을 위한 것도 아니다. 성공을 유지하는 방법 중의 하나가 끊임없는 학습이라는 사실을 본능적으로 알기 때문이다. 그래서 빌 게이츠나 스티브 잡스도 소문난 독서광이라고 한다. 그만큼 독서가 가져다 주는 힘이 대단한 것 같다. 결국 부를 위한 것도 독서를 통해 많은 걸 습득하고 남과 비교하지 않고 자신의 운명을 제대로 해석해서 더 옳은 길을 선택하고 수월하게 답을 찾는 것이고 그 운에 타고나지 않았다고 한다면 조금은 향상된 운을 찾기 위해 내 스스로가 노력하는것이 맞는 것 같다. 사실 명리학이라고 해서 너무 어렵고 딱딱하게만 느껴졌는데 15년간 명리학을 연구하고 상위 1% 부자와 CEO들을 상담해 와서 그런지 명리를 이용한 운 경영의기술을 자세히 소개해 주었다. 그리고 이 책은 조금 더 시간을 가지고 천천히 여러번 읽는다면 부를 축적하는 방법에 대해서 유명한 사람을 찾아가지 않더라도 도움이 될 듯하다. 아직 내가 명리학의 기본 지식이 없어서 그런가 조금은 어렵게 다가왔지만 결국 이 책에서 나오는 부의 오감능력 테스트를 통해서 향상 플랜대로 주변의 좋은 기운을 받아서 좋은 기운을 내게로 끌어들인다면 좋은 부를 가질 수 있을 것 같다. 결국은 모든건 노력이다. 마음가짐, 공부, 독서를 통해서 노력 없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없다는 결론이 나온다. 헛된 꿈에서 벗어나 진정한 돈을 맛보고 싶다면 이제 공부를 하는 방법밖에는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국내 최고 자산가들의 현명한 조언자였던 저자의 이 책을 통해 명리학에 한발 다가서는 것은 어떨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