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속 아이를 부탁해 - 새로운 나의 발견! 치유의 삶!
한영임 지음 / 행복에너지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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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자전적인 에세이를 담고 있는 이 책은 평범한 주부가 슈퍼마켓을 운영하면서 벌어지는 일상의 소소한 얘기들로 이어진다. 슈퍼마켓을 운영하려고 시작한 회계관리, 세무관리,컴퓨터활용, pop글씨며 다양하게 도움이 될만한 것들을 위해 공부하고 번지점프며 수영이며 본인이 도전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도전과 극복하는 과정을 통해서 ~야로 끝나기 보다 ~한다로 바꾸면 보다 실천하기가 수월하다고 한다. 본인의 삶을 통해 마음속 코칭을 하는 법을 배우고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을 갖는 방법부터 하기 어려운 걸 극복하는 모습까지 삶을 통해 부모, 자식, 배우자를 통해 많은걸 느끼고 깨닫고 알게되는 내용이다. 사람들속에서 나답게 산다는 것이 무엇인지를 깨닫고 통찰할 수 있게 도와준 책인것 같다. 먹을것을 좋아하지만 나도 슈퍼마켓을 운영하라고 한다면 사실 어려울 것 같다. 저자처럼 나도 장사는 체질에 안맞아서 목소리도 크게 나오지 않을 것이고 소심한 성격이 그대로 드러날 것이다. 그리고 무엇도가 당당함이 부족해서 그럴지도 모르겠다. 더구나 남편과 하루종일 같이 붙어서 지내는것은 부부에게 싸움이 생길 수 원인이기도 한다. 나도 경험을 통해 느끼지만 주말에 남편이 함꼐 있으면 좋지만 계속 누워있는 모습을 볼때면 잔소리를 하게 된다. 베품을 통해 자신을 성찰하고 있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 슈퍼마켓에서 한 할머니를 알게되면서 손녀가 안쓰러워서 남은 가족은 할머니랑 손녀뿐인데 그 손녀에게 매달 이 부부가 10만원씩 손녀 통장으로 입금을 해주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 나도 누군가를 위해서 매달 10만원을 기부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기도 했다. 사실 우리 부부도 해외아동과 결연을 맺어서 그 아이가 클때까지 기부해주는 방식을 생각을 하고는 있었다. 하지만 바로 실행에 돌입을 하기는 아직 어려웠는데 이 기회에 남편과 같이 실행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하게 된 것 같다.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생각과 직업을 가진걸 감사하게 생각하고 그 직장에서 " 이 일을 통해 내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하고 물어보면 그 의미를 찾을 수 있길 바래야겠다.


드림리스트 작성법


첫 번째는 목표에 최종기한을 정한다.

두 번째는 시각화한다.

세 번째는 공표한다.

네 번째는 구체화한다.

다섯 번째는 현재형을 쓴다.


내가 가장 실천해보고 싶고 진행 필요성을 느끼는게 드림리스트다. 언젠가는 하고 싶은 것, 되고 싶은 것을 모두 적고 이 내용을 실천해서 하나하나의 성취감을 맛보아야겠다. 나만의 노트에 항상 스스로에게 다독이면서 할 수 있도록 말이다.


마음코칭이란 마음에서 일어나는 희노애락의 감정들에 휘둘리지 않고 평온하고 행복한 마음상태로 자신을 이끌어가는 것이라고 하는데 요가를 통해서 많이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그 덕분에 요가지도사까지 취득하고 5년간 경남에서 요양시설에서 봉사까지 하는 모습에 열심히 산다는 생각 들었다. 나도 문득 내가 진정으로 좋아하는 것, 내가 하고 싶은 것을 잃고 사는 것 같다. 일상이 항상 똑같이 수레바퀴처럼 돌아가는 것 같고 진정으로 내가 무얼 원하는지 잊고산 거 같다. 이제는 새로운 마음으로 좀 더 나답게 사는 방법을 찾고자 한다. 누군가의 삶은 때로는 내 삶의 원동력이 되는 것 같다. 저 사람도 저렇게 열심히 사는데 나라고 이렇게 살아야 하는가? 라는 질문을 던지게 되었다. 일상에서 교보문고를 가는걸 좋아한다고 하셨는데 나 또한 서점을 가는 걸 좋아한다. 서점에서 마주치는 사람들을 볼때면 그냥 저 사람도 책을 좋아하는구나! 이런 생각을 하면서 나와 같은 동질감을 느끼기도 하고 난 그 책에서 나오는 책만의 고유 냄새가 좋다. 언젠가는 나만의 서재를 꼭 만들겠다는 생각으로 열의를 일으키키도 한다. 나보다는 인생을 더 산 인생선배로써 엄마로써 저자에게 좋은 영감을 얻은 거 같아서 감사하다. 삶이 지치고 힘들때 자신만의 방법을 찾기가 어려울때는 요가와 명상을 통해서 저자와 만난 것 같은 기분을 느끼고 싶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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