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 차리기 기술 - 돈.시간.에너지를 낭비하지 않는 인생 청소 3단계
세라 나이트 지음, 유혜인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19년 5월
평점 :
절판


이 책은 일반적인 자기계발서가 아니다. 정신을 차리기 위한 기술에 대해서 일반 계발서와 다르게 통찰력있게 내용을 이어가고 있다.


1.닥치고 정신 차려야 할 사람과 그 이유

2.정신줄을 계속 붙잡고 있게 해줄 세 가지 간단한 도구

3.부정적 사고의 힘

4.정각에 퇴근하는 법과 그러면서 돈을 모으는 법

5.불안감을 가스리고 회피를 회피하고 실패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는 법

6.인생을 크게(작게) 바꾸는 법

7.그 밖의 환상적인 얘기들!


이중에 하나라도 해당된다면 이책을 읽어보면 정말 유용할 것이다.

엉망진창 뒤죽박죽 내 인생... 더 이상 두고볼 수 없다는 작가의 말처럼 지금 내가 딱 그 시점이다.


사실 난 여기에서 나오는 사이먼형에 가까운 것 같다. 정신을 차리고 있는 듯한 허상을 완벽하게 연기하고 있기 때문에 근데 항상 여기저기 부르는 데가 많고, 약속이 꽉 차 있거, 늘 스트레스에 시달려야 인생에서 '승리' 한다는 잘못된 믿음으로 움직이는게 나였다.  이게 나에게는 과잉행동으로 내 몸에 스트레스를 주고 있다는 사실을 모른채 여지껏 살아왔다는 생각에 큰 충격이였다.


그리고 항상 완벽주의자 성격에 뭔가 부족하면 불안해하고 완벽해지려고 무지하게 노력하는 타입니다. 하지만 그 성격으로 나를 더 피곤하게 만들기도 한다.

저자즌 전략, 집중, 실행 이 세가지 단어만 기억해서 우리 인생에서 잘 이끌어 낸다면 누구나 정신을 잘 차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해준다. 그 전력은 책을 통해서 내 자신을 바꿀 수 있는 점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해준다.


중간 중간 읽다가 작각의 재치있는 코멘트도 참 웃기면서 와닿는 구절들이 있어서 좋았다.


"시간도 과민성 대장 증후군처럼 얼마든지 관리할 수 있어요." 과민성 대장증후군인 나에게 확 와닿았던 말이다. 난 이 증후군을 이겨내기 위해 자극적인 음식을 피하고 항상 유산균을 절대 까먹지 않고 먹으려고 노력하고 있었다. 그래서 이 구절을 통해 피식 웃었다. 나와 같은 질환이 있는 사람은 나와 같은 공감을 하지 않았을까라는 상상을 해본다.


우리가 바뀌기 위해 노력하려면 먼저 하루 일과에 걸리는 시간을 재야 한다고 얘기한다. 난 항상 시간에 쫓겨 살았던 거 같다. 아침에 눈떠서 기본 1시간 준비를 마치고 출근길에 올라 러시아워 같은 상황을 항상 겪고 퇴근길에도 피곤함을 담아 열차에 몸을 맡기고 그런 하루가 반복되었던 것 같다.

<출근, 운동, 가계부 정리, 아이 등교, 신문 통째로 읽기> 솔직히 저자가 말하는 5가지 중에 출퇴근 시간 말고는 시간을 재보지 않은 것 같디.  시간을 재서 미루는 연습을 하고 우선 순위를 정해서 인생을 정리해 보라는 말이 제가 시도해보지 않은 방법이었다. 이번 기회에 다시 한번 마음가짐을 다잡고

실행에 보아야 겠다.


저자는 또 다른 방법으로 이기적인 내 자신이 되길 추천한다고 해주었다.

"스스로 결핍을 느끼는 사람이 어떻게 남에게 인정을 베풀겠어요? " 이 말은 곧 내가 아니겠는가? 난 결핍을 느끼면서도 남에게 잘하려다가 욕만 먹은 케이스 이다. 행복은 별거 아닌데 그 행복을 만드는 방법을 몰랐다. 행복은 우리의 궁극적인 목표예요. 이 말이 정말 맞는 말이다. 궁급적인 목표가 맞지!!  그리고  나에게 항상 실패의 대한 그 불안감을 안고 살고 잇었는데 실패에 대한 두려움은 실패 그 자체만큼이나 힘이 커지고 당사자에게 고통을 줍니다. 그 고통을 항상 떠안고 여지껏 살아온 내가  실패도 하나의 길임을 받아들이는 게 마냥 쉽지는 않을 것이다. 우리는 불안감을 유발하는 예상의 영역에서 현실로 나아가서 완벽한 결과를 절대 놓치지 않으려는 전략은 자멸을 초래하는 것처럼 내 자신을 스스로 가다듬고 이번 기회에 저자를 한번 믿어 보는 건 어떨까?


"닥치고 정신 좀 차리고 인생에서 승리하는 길로 나아가자."


이 말처럼 승리의 길로 모두 나아가길 바라는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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