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작가님 문체, 필력이 진짜 좋아요! 미리보기가 맘에 들어서 구매바로 한건 처음이에요 미리보기 분위기가 1권 끝까지 쭉 가고요 캐릭터들의 감정이나 행동들이 현실적이고 그래서 더 흡입력있고 좋았어요. 음 뭔가 차분한 로맨스영화 같은거라 해야되나 튼 그런거 보는 것 같은 기분이에요. 태주가 고백받고 느꼈던 배신감이라는 감정도 글로 보니 그렇게 생각할수도 있구나 싶어서 띵하면서도 어느정도 공감도 되고 선호의 오랜 짝사랑과 막 시작된 이경의 짝사랑이 어떻게 풀어질지 2권이 궁금해집니다.